지난 10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캘거리의 한 데이케어에 출석하던 아동 중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힌쇼는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SW에 위치한 BrightPath 리치몬드 센터라고 알렸으며, 지역 보건 관계자들은 이들과 접촉이 있었던 이들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확진자 접촉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이 데이케어의 모든 직원들과 등록자들에게는 코로나 19 검사가 제공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의 아이들은 동기간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생활하던 데이케어 교실은 14일 동안 폐쇄된다. 다만 주정부에서 해당 데이케어의 운영 중단을 지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설의 다른 공간은 청소 후 10일 하루만 문을 닫고, 11일부터 다시 운영이 시작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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