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데이케어 집단 감염 원인 조리실, 적절한 면허 없어 - 지자체 비즈니스 면허 없이 운영, 책임자 2명 기소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데이케어 이콜라이(E. coli) 집단 감염을 가져온 조리실이 적절한 비즈니스 면허 없이 운영되었던 것으로 드러나 시의 조례 위반으로 기소됐다.
캘거리 시에서는 지난 9월 27일(수), 11개의 데이케어에 음식을 조리해 배달해 온 조리실 Fueling Minds에 12개의 혐의가 내려졌으며, 이 조리실의 두 책임자 파이살 알리모드와 아닐 카림이 비즈니스 면허 규제를 어기고 이를 운영해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시의 비즈니스 안전 담당관은 Fueling Minds 조리실이 회사 소유가 아닌 5개의 데이케어에도 음식을 제공해 왔으며, 이는 조리실의 앨버타주의 비즈니스 면허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설 내의 음식 준비 및 서비스를 포함한 상업용 보육 센터에 대한 허가 및 규정은 주정부에서 담당하지만, Fueling Minds처럼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지자체 비즈니스 면허가 필요하다. 만약, 이를 어긴 것이 유죄로 확인되면 이 조리실에는 최대 12만불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이콜라이균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9월 27일 기준 351명이며. 37명은 2차 감염됐고, 4명의 아이들은 여전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11개의 시설과, 이후 2차 감염으로 인해 임시 폐쇄 명령이 내려졌던 데이케어 7개는 현재 운영이 재개된 상태다.
그리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마크 조프 박사는 8월 29일에 Fueling Minds 조리실에서 제공했던 미트로프와 비건 로프가 이번 이콜라이균 집단 감염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해당 음식에 대해 정확한 검사가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어떻게 오염이 되었는지는 밝힐 수 없을 것을 보인다.
그리고 조리실의 캘거리 조례 위반 소식이 알려진 뒤,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는 이것이 처벌의 끝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주정부에서는 전직 캘거리 경찰 국장인 릭 핸슨이 이끄는 제 3자 패널을 조직해 식품 안전과 관련된 법률과 규제를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0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