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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4년 워홀 신청 접수 - 한-캐나다 새 협정에 따라 1만2천명 신청 가능…35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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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IEC(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프로그램의 2024년 시즌이 시작됐다. 이민국은 워킹홀리데이와 인턴십을 비롯한 IEC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포털을 오픈하고 11일부터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 IEC는 18~35세의 캐나다 및 해외 청소년이 서로의 국가에서 일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상호 프로그램으로 약 9만여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캐나다는 35개 이상의 국가와 청소년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는 내년부터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기존의 4천명에서 1만2천명으로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국은 지난 1995년에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 청년은 2만5천여명에 이른다. IEC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자격 연령이 35세로 상향됐고 최대 24개월 동안 두 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기존 워킹홀리데이 외에 인턴십과 청년 전문직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스트림이 추가돼 이민국 사이트도 세 가지 카테고리를 구분해 신청하도록 양식이 변경됐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는 공개 취업 허가를 받아 일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로 받는 워크퍼밋은 오픈 퍼밋으로 잡 오퍼가 없어도 특정 지역과 고용주에 상관없이 일을 할 수 있다. 반면 인터내셔널 코업(인턴십)과 청년 전문직 참가자는 잡 오퍼를 받아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특정 고용주를 위해 일하게 된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023년에 한국 및 영국과 기존 협약을 개선했다”고 소개하고 “캐나다가 2024년에 더 많은 국가의 국제 청소년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캐나다 청소년도 파트너 국가를 더 많이 방문해 국제적인 경험과 관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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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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