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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제한에도 앨버타 유학생 늘어날까- 대학교 유학생 11.5%로 전국에서 낮은 수준
CBC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향후 2년간 유학생 학생 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앨버타의 유학생 숫자는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 정부에서는 지난 1월 22일(월), 2024년 학부생에 대한 신규 비자 발급을 2023년과 비교해 35% 줄여, 36만 명에게만 비자를 발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학부생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학생 비자를 갱신하는 이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결정은 인구 급증으로 인한 주택과 의료 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기 위함으로, 연방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각 주에서는 연방 정부와 함께 최대 유학생 숫자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일부 지역의 유학생을 늘어날 것이나 온타리오 등의 유학생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앨버타의 유학생 숫자는 국내 학생 대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숫자는 전체 학생의 11.5%로 집계됐다. 이 숫자는 BC주에서는 24%, 온타리오에서는 16.3%가 된다.
그리고 캐나다 국제 교육국의 사장 겸 CEO 라리사 베조는 이번 조치로 앨버타의 유학 업계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유학생들이 교육 기관에 가져오는 경제적 수익은 상당히 늘어난 상태이며, 유학생 학부생들의 평균 학비는 $32,039로 2010-11년도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는 2019년에 정권을 잡은 이후 5년간 이어지던 등록금 동결을 해지시키고 고등 교육에 대한 주정부 지원을 대폭 삭감했다가. 지난해 2월 등록금 인상 제한선을 2%로 설정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학생을 위한 앨버타 대학 등록금은 33%, 유학생의 등록금은 40% 인상된 상태다.
이번 연방 정부의 발표 이후, 캘거리 대학교 측은 “이 결정이 앨버타와 앨버타의 고등 교육 기관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세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캘거리 대학교에서는 33,000명의 학생 중 3,000명 가량이 유학생으로 집계되며, 앨버타 대학교에서는 약 40,000명의 학생 중 8,400명이 유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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