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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브리지 대학교, 농촌의료 활성 위한 기금 지원 받는다 - 2024 앨버타 주 예산에 농촌 의사 교육 프로그램 위한 4,300만 달러 지원금 편성돼
캘거리 헤럴드 
지난 2월 29일 발표한 주정부 예산안에는 남부 앨버타 시골 지역의 의사 부족 완화를 위한 조치로 레스브리지 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에 4,3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이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날인 3월 1일 레스브리지 대학의 총장 겸 부총장인 디그비르 자야스 박사는 캘거리 대학과의 제휴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해 농촌지역에서 의료행위를 펼치는 의사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야스 총장은 "시골과 원주민 커뮤니티를 포함한 남부 앨버타 전역의 중소규모 센터의 많은 가정이 가정의에게 접근할 수 있게 것은 놀라운 도전"이며 "29일 발표로 앨버타인들의 건강과 가정의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스브리지 대학교의 웰니스 커뮤니티 센터 건물은 의과대학과 종합적으로 교육을 하는 클리닉으로 개조될 예정이다. 자야스 총장은 "이들 중요한 활동을 위해 기존 건물을 개조하는 것은 신중한 투자이며, 농촌 의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대학 커밍 의과대학의 학장인 토드 앤더슨 박사는 캘거리대학의 의과대학에서 최대 30명의 학부 의대생을 레스브리지대학에서 트레이닝을 받게 하고, 그에 맞춰 레지던트 자리를 늘려보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언제부터 레스브리지에서 메디컬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앤더슨 학장은 1일 인터뷰에서 "향후 1~2년 안에 레스브리지에 있는 건물을 개조해 1, 2학년 의대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앤더슨 학장은 커리큘럼을 좀 더 농촌에 초점을 맞추도록 수정할 수도 있다면서 "입학 절차를 간소화해 더 많은 시골 학생과 원주민 학생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 모델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다른 모든 주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앨버타 남부 출신 학생을 데려다가 지역에서 수련시키고 레지던트 과정을 수행한다면 대다수가 레스브리지와 같은 시골 센터에 머물게 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캘거리에서 수련을 받았다면 지역이나 농촌 센터로 갈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그는 학급 규모가 30명으로 작기 때문에 캘거리에서 성장한 일부 의대생은 레스브리지에서 수련하기를 원할 수 있다며 "소규모 센터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면 많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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