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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새로운 사회 교과 과정 초안 공개 - 5단계 개정 계획 중 2단계 마무리돼 2025년 9월까지 개정 끝낼 것
에드먼튼 저널, 니콜라이데스 교육부장관(오른쪽)이 개정 중인 사회과목 커리큘럼 초안의 중간 단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정부는 아직 개정 작업 중에 있는 7-12학년 교과서의 새로운 초안을 공개했다. 이 모든 개정 작업은 2025년 9월까지 완전히 마무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2023년 8월에 시작된 5단계 개정 계획에서는 에드먼튼의 가장 큰 교육청 두 곳, 앨버타 교사 협회 및 트리티 6 연맹(Confederacy of Treaty 6) 등 주요 파트너와의 대화를 통해 1단계를 끝냈으며, 2단계에서는 초안에 대한 공개 참여 및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거쳐 처음 두 단계를 마쳤다.
지난 3월 14일 아침 드미트리오스 니콜라이데스 교육부 장관은 더 많은 대중의 참여와 사회 교과과정 초안 검토를 포함하는 세 번째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이번 사회 교과과정 초안은 작년에 비해 새롭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1년에 발표된 K-6학년 커리큘럼 초안이 연령 부적절성과 원주민에 대한 부족한 관점으로 지적을 받은 후, 사회과목를 포함한 일부 과목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원주민 연구, 세금 및 민주주의

새로운 커리큘럼에는 역사, 지리, 경제, 정치, 시민권의 다섯 가지 학습 흐름이 포함될 예정이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7~12학년 커리큘럼은 몇 달 안에 개발될 예정이며, 그 동안은 초안에 각 학년에서 다룰 내용에 대한 개요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유치원부터 1학년까지 저학년은 국가와 지역의 문화, 전통, 지역 사회를 탐구하는 데 더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학생들은 빠르면 1학년부터 원주민 문화에 대해 배우기 시작해서 2학년에서는 원주민 지도자에 대한 배움과 캐나다에 대한 폭넓은 탐험을 포함해 초등학교 내내 배우게 된다. 3학년에서는 학생들은 앨버타와 프레리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배우게 된다. 4학년 학생들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의 캐나다와 캐나다 탄생에 얽힌 역사를 탐구하기 시작하게 된다. 5학년에서는 고대 문명과 그 문명이 오늘날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배우게 된다.
커리큘럼의 일부에는 세금과 정부에서의 세금의 역할에 대한 학습이 포함된다.
이전 커리큘럼 초안의 연령 적합성에 대한 우려에 따라 교육부는 교수와 커리큘럼 개발 전문가, 그리고 주제별 전문가와 협의해왔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좀더 폭넓은 피드백을 위해 커리큘럼 초안을 제공하고 있어 연령 적합성과 관련하여 일부 부분을 조정하거나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그럴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커리큘럼을 위한 다음 단계

학교들은 계획 4단계의 일환으로 2024-25학년도에 새로운 K-6학년 사회 교과과정 초안을 시범 운영할 수 있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이를 통해 2025년 9월 커리큘럼이 완전히 시행되기 전에 교육자들에게 추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먼튼 공립학교 이사회 의장인 줄리 쿠시크는 “이사회가 교사들이 새로운 커리큘럼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일정에 대해 강력히 지지해 왔다”며 "오늘 발표와 이번 추가 참여를 통해 교육청 내에서 다시 논의하고 세부 사항을 파악하여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파악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앨버타인들은 3월 29일까지 K-12학년 사회 교과과정 초안에 대한 피드백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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