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스몰비즈니스 경기전망 소폭 하락
그래도 경기실사지수 전국에서 제일 높아
앨버타 스몰비즈니스의 향후 경기전망의 4월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캐나다자영업연맹(CFIB)가 발표한 4월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앨버타의 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73.3%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앨버타의 월 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앨버타 스몰비즈니스 사업주의 50%는 4월들어 전반적으로 경기가 개선됐다고 답해 전월 대비 현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5% 증가했다. 응답자의 39%는 그럭저럭 양호, 11%는 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향후에 풀타임 고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스몰비즈니스 사업주들이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된다. 응답자의 31%는 향후 3~4개월 안에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전월 대비 채용계획을 가진 사업주들이 10% 가까이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감원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앨버타의 노동력 부족이라는 과제가 스몰비즈니스에도 예외가 아님을 드러냈다. 사업체 발전에 숙련 근로자부족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응답한 사업주는 전월 대비 5% 가까이 늘었다. 4월의 경우 비숙련 노동자들이 부족할 것 같다는 응답자도 전월 대비 11% 증가한 34% 를 기록했다. CFIB 앨버타 지부의 리차드 트러스콧 이사는 “향후 노동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스몰비즈니스 사업주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CFIB의 4월 전국 경기실사지수는 평균 66.4를 기록해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전국에서 앨버타 다음으로 높은 경기실사지수를 기록한 주는 사스케치원으로 72.1을 기록했다. 그 뒤를 뉴브런스윅 68.0, 온타리오 67.1이 이었다.
경기실사지수는 0에서 100까지 수치로 표시된다. 지수가 50을 넘기면 되면 내년에 경기가 좋은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업주들이 전망이 안 좋을 것이라는 사업주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경기가 개선될때는 경기실사지수가 65에서 75사이를 기록한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