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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숙련기능일손 부족, 국가위기 부른다”
숙련노동자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기업•노조•대학 연합체는 23일 "전국의 기술노동자 부족으로 국가적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차기정부가 노동부족 현상을 해결하지 못하면 중소기업은 성장기회를 잃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조업, 소매업자, 보건회사, 전국노조연맹(CLC) 등을 포함한 이 연합체는 ◆건설분야에서는 사회기반시설의 신설과 보완에 앞으로 8년간 26만 명의 새 노동자가 필요하고 ◆광산업에도 10년간 해마다 1만 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철도산업에서는 현 노동력의 1/3에 이르는 1만1천 명의 근로자가 향후 4년간 추가돼야 전문기술직을 충당할 수 있다.
기술연합투자•전국건설협회 폴 세렛 회장은 "캐나다가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 중 하나가 노동인력 부족"이라며 "이 문제가 생산성, 경제, 경쟁력 등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거기간 중에 이들 문제를 반드시 거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약 100만 명에 달하는 대기자 적체 해소, 약 5년이 걸리는 개별신청자의 수속기간 단축, 기술훈련과 전문대 수준의 교육에 대한 추가 투자 등을 골자로 하는 이민제도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노동력 부족은 종전에는 서부지역의 원자재 분야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전 영역에 걸쳐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지난 7월 국내 주수상들은 노동력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럴 경우 가령 매니토바주에서 훈련을 받은 목공이 다른 어떤 주에서도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합의는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기사 등록일: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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