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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포기한 핀콧 시의원, 차기 총선 겨냥? 조 쎄시 재무장관, “NDP 소속, 마운틴 뷰 지역구 출마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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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d 11 지역구 3선의 중량급 캘거리 시의원 브라이언 핀콧 시의원이 오는 10월 캘거리 시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하자 마자 주정부 조 쎄시 재무장관이 핀콧 시의원이 차기 총선에서 NDP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트위트에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출마 포기 선언에서 핀콧 의원은 향후 어떤 행보를 가질지 전혀 구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나 캘거리 시의원 동료였던 현 주정부 재무장관 조 쎄시 의원이 차기 총선에서 NDP 소속 출마설을 퍼뜨리며 입도선매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캘거리 시의원 출신이며 브라이언 핀콧 시의원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조 쎄시 재무장관은 핀콧 의원에 대해 “겁 없는 리더십을 보여 준 정치인”으로 치켜 세우며 차기 총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못 박았다. 쎄시 재무장관은 한 발 더 나아가 핀콧 의원이 캘거리 마운틴 뷰 지역구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밝히자 사라 호프만 부주수상과 케이틀린 게인리 법무부 장관까지 나서 환영의 뜻을 나타내 핀콧 의원에 대한 NDP의 구애가 상당한 수준임을 알려 주었다. 특히, 마운틴 뷰 지역구는 현 앨버타 자유당 데이비드 스완 리더가 현역 의원이자 자유당의 유일한 의석인 곳이다. 조 쎄시 재무장관의 트위트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자 당사자인 핀콧 의원은 “재무장관이 옛날 함께 일한 동료로서 구애를 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차기 총선까지는 2년이나 남아 있어 내가 무슨 일을 할 것인지 현재로선 단정하기 힘들다”라며 말을 아꼈다. 앨버타 차기 총선은 2019년 5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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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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