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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보수 통합 신당 리더, 다른 사람 없나?’
브라이언 진, 제이슨 케니에 대한 확고한 지지 없어
(사진: 캘거리 헤럴드, 브라이언 진, 제이슨 케니) 
오는 3월 18일 앨버타 보수당의 차기 리더 경선일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보수당 지지자들이 향후 보수 통합 신당의 리더로 현 와일드 로즈의 브라이언 진, 보수당 리더 경선 후보 제이슨 케니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로운 모습을 보였다.
메인스트리트 사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 대통합을 주창하고 있는 제이슨 케니 후보보다 와일드 로즈의 브라이언 진 리더가 차기 총선에서 현 노틀리 주수상의 NDP와의 대결에서 상당한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응답자들의 26%는 차기 보수 통합 신당의 리더로 브라이언 진 리더를 꼽았으며 17%는 제이슨 케니를 선택했다. 그러나, 28%는 두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혀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아직 보수 통합 신당의 리더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밝힌 응답자도 29%나 되어 부동층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나타나 향후 보수 통합 신당의 리더 자리를 놓고 제3의 인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인스트리트 퀴도 매기 대표는 “의외의 결과이다. 앨버타 보수 통합을 주창하며 보수당 리더 경선에 뛰어든 제이슨 케니와 현 와일드 로즈의 브라이언 진이 확고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어서 흥미롭다”라고 분석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앨버타에 등장할 보수 통합 신당을 이끌어 갈 인물로 보다 젊고 참신한 사람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는 증거”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보수당의 리더 경선에서 제이슨 케니가 승리할 경우 최종 보수 신당 리더는 브라이언 진과 케니 둘 중의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분석했다.
마운트 로얄 대학의 데이비드 타라스 정치학 교수는 “앨버타 유권자들의 중도 보수 성향이 강하고 젊은층이 많아 보수 통합 신당의 리더로 브라이언 진, 제이슨 케니 외의 제 3의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는 보여 준 여론조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일 2,374명의 앨버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2.01%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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