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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정부의 언행일치, ‘국제 출장비 대폭 감소’ - 경제개발부 바일러스 장관, 10만 달러로 최대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정부가 2015년 정권 출범 당시 내각의 해외 출장비를 절감하겠다던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가 밝힌 2016년 NDP 내각의 해외 출장비는 총 30만 6천 달러로 전임 보수당 정권의 해외 출장비보다 대폭 줄어 들었다. 내각 장관들 중 가장 많은 출장비를 사용한 장관은 경제개발부 바일러스 장관으로 2차례 아시아 출장과 2차례 미국 출장에 10만 3천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일러스 장관을 이어 노틀리 주수상이 5만 1천 달러, 농무부 오일 칼리에 장관이 5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에너지부 마가렛 맥퀘이드보이드 장관이 3만 3천 달러, 환경부 샤논 필립스 장관이 3만 2천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일러스 경제 개발부 장관은 “주수상을 비롯한 내각 장관의 출장비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다. 앨버타의 수출 시장 다각화를 위해 엄선한 출장이었다”라고 밝혔다.
노틀리 주정부의 해외출장비는 2014년 보수당 정권의 49만 달러보다 60% 이상 줄어들었으며 2013년 보수당 정권의 해외 출장비기 최고에 달했을 때 74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과 대비해서는 부려 절반 이상을 아낀 수치이다.
바일러스 장관은 “NDP 정부의 해외 출장 결정은 매우 엄격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불필요한 출장보다는 성과를 위주로 평가하고 출장 이후 평가도 제대로 하고 있다”라며 노틀리 주정부의 차원이 다른 운영을 자랑스럽게 자체 평가했다.
단일 출장 건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쓴 경우는 2016년 바일러스 장관이 홍콩, 중국, 한국 방문 당시 사용한 4만 5천 달러로 이중 항공료 등으로 1만 7천 달러, 상대국 접견 등에 사용한 비용은 단 1만 1천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상공회의소는 “노틀리 주정부의 예산 절감 사례는 큰 칭찬을 받을 만하다”며 시민들의 세금을 집행하는 주정부의 이 같은 태도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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