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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의장, 재선 출마 대신 은퇴 선언
보웬-에어, “CBE 향한 부정적 관심 충격적”
(사진 : CBE 이사회 의장 조이 보웬-에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이사회 의장 조이 보웬-에어가 지난 7일 은퇴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재선을 위한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웬-에어는 출마를 하지 않는 것은 개인적인 이유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는 것도 사실이긴 하나, 지난해 CBE를 향해 쏟아졌던 부정적인 관심과 특히 여름부터 시작된 주정부의 CBE 운영 검토에 불만을 가진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0년 CBE 교육의원으로 선출된 보웬-에어는 7년간 Ward 1과 2의 교육의원을 맡아왔으며, 최근 4년은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해 왔다.
그리고 그녀는 최근 CBE로 향하고 있는 부정적인 눈길들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공교육은 심각한 매질을 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공교육대신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보웬-에어는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가장 포용적이다. 우리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며, 훌륭한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다. 공교육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한 부분이며 모든 이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웬-에어는 올 봄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이 CBE 운영 검토를 지시하고 행정비와 교육의원 지출, 교육청 교통 담당 부서의 기능성을 조사하게 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당시 그녀는 “CBE는 금융관행과 예산 기록에 있어 숨길 것이 없다. 우리는 지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엄격하게 명시된 규제를 가지고 있으며, 수백만불을 지하실에 감추지도 않았다”고 주장한바 있다.
한편 의장직 임기 만기를 앞둔 보웬-에어는 CBE 교육의원 출마를 염두에 둔 이들은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취할 것을 권고하면서, “크고 다양한 학교 시스템을 갖춘 CBE는 강하고 진보적인 이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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