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차이나타운에 있는 oo치킨집에 들어가서 테이크아웃으로 닭강정을 시켰고 무슨 맛 시킬건지 묻길래 전광판 메뉴에 닭강정 맛 종류에 써져있는 ‘spicy’ 맛으로 시켰습니다.
계산을 끝낸 후에 닭강정에 들어가는 ‘spicy’소스와 윙에들어가는 ‘spicy’소스가 같냐고 물어봤습니다.
(옆쪽 메뉴판에는 닭강정 맛에는‘spicy bbq’라고 써져있어서 닭강정 ‘spicy’와 치킨 ’spicy’가 같은 소스인지 예전에도 물어봤던 적이 있었고, 그때 사장 와이프가 다르다고 하고 메뉴판을 고쳐야겠다고 했고 제가 시킨대로 닭강정에 ‘spicy’소스로 해서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카운터를 보던 사장 딸이 제 얘기를 잘 못알아 들었는지 “what?” 이러길래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인상을 팍 쓰고 다시 “what?”이라고만 합니다. 제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카운터에 있는 플라스틱 칸막이 때문에 제 목소리가 잘 안들렸을 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저는 차근 차근 목소리 크게 다시 물어봤고 딸은 혼잣말로 “XXXXXX(삭제됨_운영팀)” 이러면서 뒤에 키친에 물어봅니다.
(‘아무리 혼잣말이라지만 손님 듣게 어떻게 저런 말을 내뱉을 수가 있지? 내가 잘못들었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방에 있던 사장 와이프가 나와서 치킨에 들어가는 ‘spicy’소스와 닭강정에 들어가는 ‘spicy’ 소스가 다르다고 합니다. 저번에도 물어본적 있지 않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번에도 여쭤본 적이 있고 그때랑 지금 메뉴판도 안바뀌고 그때도 해주셔서 지금 다시 물어보는거라고 하니까 메뉴는 틀린게 없고 저만 그렇게 생각한다며 메뉴를 바꾸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닭강정에 치킨에 들어가는 ‘spicy’소스를 넣어주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그러고 주방에서 사장이 나와서 상황을 지켜보길래 제가 물어봤습니다. 충분히 오해가 생길수 있는 메뉴판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거는 제 생각이고 제가 그렇게 판단하는거랍니다.
저는 ‘spicy bbq’소스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spicy’로 해주시지 않을거면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사모가 카운터에 잔돈을 내려놓으면서 가져가랍니다. 저는 카드결제 했으니까 카드로 리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는 카드리펀 못한다고 합니다. 제가 카드로 결제했으니까 카드로 리펀 해달라고 했습니다. 옆에서 사장도 그냥 카드로 리펀 해주라고하고 사모는 한번도 안해봐서 어떻게 하는지 못한다 그러고 옆에서 그걸 듣는 저는 가게 운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리펀드 하나 못하나 생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사모가 제 크레딧카드 넘버 16자리를 달라는 겁니다. 저는 제 카드번호를 안알려준다고 하고 사모는 기계에서 카드번호를 입력해야 리펀이 된다고 하면서 카드번호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을 했고 사모는 사장에게 한번도 안해봤다고 하자 사장은 저와 다른 손님이 있는 앞에서 언성을 높이며 사모보고 “빨리 전화해서(어떻게하는지 알아보고) 해줘 X발, 짜증나게 하지 말고”라고 하면서 혼자 ㅆㅂ ㅆㅂ 거립니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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