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서, 종교의 자유는 각 개인이 어떤 종교를 가지던 누가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비단 종교가 없어도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나의 종교가 나에게는 가장 소중하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각이지만, 다른 것들은 모두 가짜이고 나의 것만이 진실하기 때문에 다른 모든 종교인들은 나의 종교로 개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그 사람은 종교의 자유를 왜곡한 것입니다. 극우 보수적인 종교인들이 특히 이러한 행태로 다른 종교의 영역을 침해하는 반인륜적인 테러를 합니다.
또한 종교의 자유를 파괴하는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요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나의 종교집회가 바이러스 감염 원천지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이 뻔한 사실인데도 종교의 자유를 외친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심지어 하느님은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다는 몰상식한 거짓말로 종교의 자유를 외친다면 이 종교의 자유는 박탈되어야 합니다.
종교는 보편적인 진리를 살아내는 삶의 방식이고 표현이 되어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됩니다. 나의 종교만이 진실하고, 다른 모든 종교들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망상은 종교의 자유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이런 말들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긴다면 누가 막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부족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을 교회 밖으로 가지고 나와 사회와 국가를 혼란에 빠트린다면 그 종교의 자유는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홀로 교회 안에서 조용히 밖에서 들리지 않게 그렇게 믿더라도 교회 내부에서조차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면 중단해야 합니다. 더욱이 교회 밖으로 이분법적이고 차별적인 믿음을 가지고 나오면 안됩니다. 나의 종교의 자유가 사회와 국가와 세계에 우주적인 통합을 깨트린다면 그 자유는 박탈되어야 합니다.
참된 종교의 자유는 부족적인 생존의 두려움과 이기적인 욕심과 이에 따르는 편견과 차별과 혐오와 폭력이 없는 것입니다. 나만 잘 믿고 잘 살면 된다는 부족적인 종교는 폭망해야 합니다. 특히 종교는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여성 낙태 문제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를 낳아 양육할 여건이 안되는 열악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생명은 하느님이 창조했다는 종교적 교리를 강요하면서 낙태를 반대하는 것은 그 여인의 존엄성과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나의 종교의 자유는 귀하고 다른 사람의 종교의 자유는 하잘 것 없다는 믿음은 잘못되었으며 그런 믿음은 오늘 우리 사회에서 필요없습니다. 물론 인간과 생명은 하느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언어가 하느님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과학이 발견한 공개적 계시이며, 종교는 이 사실에 기초해야 합니다. 생명과 인간을 하느님이 만들었다는 종교적 교리를 암송하고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하느님 보다 인간을 더 소중하게 존중하는 것입니다. 종교는 하느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온전한 삶에 대한 것입니다. 하느님을 희생해서라도 인간을 보호해야 합니다.
인류사에서 이기적이고 부족적인 종교의 자유가 인종차별, 성차별, 성적본능차별, 빈부차별이라는 사회악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오늘 주류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사실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보수 세력들이 언론의 자유로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사회와 국가를 혼돈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이 되는 말을 자유하게 하는 것이 언론의 자유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실을 자유하게 말하는 것이 언론의 자유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남의 종교를 폄하, 비하로 가득차 있습니다.
늘봄씨의 글이 기독교 옹호,찬양 글이라 여기시는 분 한 번 손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무슨 짖을 하고 있는지 모르면서 종교인들만 공격합니다.
무슨 원한이라도 지셨습니까?
남의 종교, 하나님을 비하하는 행위는 인간으로서 하면 안되겠지요
그냥 한 두번 아니다에서 끝나면 뭐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합니다.
이렇게 24시간 기독교 비하만 생각하시는 분 처음 봤습니다.
개혁주의는 참 성경적이고 카톨릭에서 잘 벗어났지만
단점이 발생했습니다. 너무나 방대한 자기해석들이 나오기 시작하여 분열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리와 선인들이 어떻게 믿었는지의 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교리는 우리를 구원에 이룰 수 있는 나침판, 지름길의 역할을 합니다.
교리가 없으면 늘봄씨 이만희씨 처럼 자유스럽게 해석을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나는 교리는 필요없고 성경만 있으면 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교리가 곧 성경 말씀입니다.
그래서 교리를 설명하고 뒤에 구절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교리는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보수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가짜 뉴스는 똑같이 양산하는데 말입니다.
위선의 진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요?
우리나라도 진보는 있어야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진보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