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을 기억하세요.
When Johnny Comes Marching Home 이 아군(북군)측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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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포 여러분
무장반란폭도들에 맞선다는 이유로 무장하고 거리로 나서지 마세요.
한인동포들을 포함한 일반시민들은 다음 주 며칠 동안 전개될지도 모르는 준내전사태기간 동안 만일에 대비하여 무장하되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내 생각에는 밀리샤들이 DC 를 비롯한 어떤 대도시에도 단체로 진입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위싱턴 DC 에만 National Guard 2 개 사단병력이 진주해 있습니다.
테러와 저격을 방어하기 위한 수색대에서부터 시가전을 전담할 특수부대에 이르기까지 무장폭도들을 토벌하는데 충분한 화력이 집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장폭도들을 가장 먼저 상대할 National Guard는 보병이 아니라 M1126 스트라이커 장갑차 편대입니다. 시내에 진주해 있는 M1126 스트라이커 8 륜구동 보병전투용 장갑차들입니다.
전자탐지장치로 무장폭도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의적절하게 저격무기들을 구동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격조종포탑에는 12.7 mm M2 기관포와 MK19 40mm 자동유탄발사기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연막탄과 초강력 최루탄을 번갈아가면서 발사할 수 있는 별도의 장착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M1126 스트라이커는 155mm 포탄공격에 견디는 방호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무장폭도들이 휴대하고 있는 개인화기는 이 진압무기 앞에서 무용지물입니다.
무장폭도들이 실탄사격을 가하며 시가전을 도발했을때, 시내 도로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총격을 가하는 폭도들을 포착하고 표적사살할 이동식 장갑차량은 M1151 Enhanced Armament Carriers 라고 불리우는 Humvee 부대 입니다. 한국말로 험비라고 부르죠. 인디애나 주 South Bend 에 생산본부를 두고 있는 AM General 사에서 제작한 시가전 전용 무장차량입니다.
반란폭도들에 대한 진압과 토벌에 나선 공권력은 National Guard 뿐 아닙니다.
국토안전부(The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산하 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 이민세관국(ICE), 연방수사국(FBI), the State Defence Forces, 각 주 및 카운티 경찰국, 의회경찰국(DC)이 모두 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반란폭도들의 저항이 완강할 경우에는 신임 대통령의 재가에 따라 연방군을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 미국군 최고 수뇌부가 미국역사상 처음으로 민간인 무장폭도들에 대해 강력한 경고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헌법적 절차를 파괴하는 어떤 행위도 불법이며 미국의 군대는 오는 1 월 20 일 취임하는 조세프 R 바이든 주니어 제 46 대 대통령을 미합중국의 유일한 국군통수권자로 인정한다는것을 명백하게 선언했습니다.
헌법을 보위하는 군의 사명을 다 하겠다는 맹세나 다름없으니, 무장폭도들의 반란행위에 대한 진압은 군대에 맡기고 일반시민들은 그 날 조용히 집에 머물러 계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미국 LA와에 친지분들과 라스베거스에 예전 비지니스를 같이하였던 동료들이 여럿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을 배재하고 현재 미국 상황의 의견을 물어보았는데 7명중 1명은 관심없다였고 나머지 여섯명으로부터는 비슷한 대답을 들었고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현지 언론 뉴스 믿지마라고 하네요.
저에 대해 함부로 예측하시지 말라고 당부하나 드리면 저는 극좌/극우 둘중 아무것도 아니며, 유튜브 채널 찾아다니며 쓰레기 정보들 찾아 해메며 선동하는 하이에나 부류도 아닙니다. 현재 미국의 상황이 두 세력의 보이지 않는 수준높은 전략들의 오고감에 감탄하고 배우는 중입니다. 극좌/극우 성향의 사람들은 현재 이 상황에 똥줄타며 불안해하고 있을분들 여럿 계시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은걸로봐서 정말 중도성향인듯 하네요. 제 댓글의 첫문장은 본문글이 워낙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밸런스좀 맞추려고 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