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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개발 착공 - 사우스뷰에 임대주택 250세대 건설 시작

사진 출처: 660 News 
(이남경 기자) 캘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캘거리 하우징은 25일 사우스뷰 지역 1821 34 Street SE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비시장 임대주택 250세대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하우징의 보 지앙은 이번 사업이 기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주택 개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1단계 사업에서는 중층 아파트 2개 동이 건설되며, 1-4베드룸까지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공급된다.

완공되면 약 650명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전체 단지는 1,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개발은 앨버타주의 '스트롱거 파운데이션스' 주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 부지는 기존 소셜 하우징 부지를 캘거리 하우징이 재개발하도록 이전 받아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앙은 “주정부는 신속하게 사업비를 지원해 연방정부와 공동 부담 방식으로 저렴한 주택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2,860만 달러를 투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캘거리 시의회도 지난해 가을 예산에서 이번 사업을 핵심 우선 과제로 선정해 3,120만 달러를 투자했다.”라며, “이는 주거비 부담 문제 해결에 대한 현 시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현재 캘거리 하우징이 추진 중인 주택 공급 규모는 총 880세대로 늘어난다. 앞서 발표된 미드필드 하이츠 개발사업에서도 176세대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사우스뷰 단지의 구체적인 배치도와 건축 디자인은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앙은 현재 캘거리 전체 지역의 절반가량에는 비시장 임대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캘거리 하우징은 도시 모든 권역에서 공공 주택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신규 개발은 복합 소득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건물 임대료만으로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앨버타 사회 서비스부 장관 네이선 뉴도프는 이번 사업이 주정부의 공공 주택 확대 정책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앨버타 전역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해 7억 1,000만 달러 이상이 지원됐다며, 2026년도 예산을 통해 향후 3년간 공공주택 사업에 추가로 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도프는 “정부와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 총 9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를 추진해 2031년까지 2만 5,000가구가 추가로 저렴한 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스트롱거 파운데이션스 전략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규모를 2019년보다 2만 5,000가구 늘어난 총 8만 2,000가구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로미 파카스 캘거리 시장은 총 사업비 약 1억 달러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파카스 시장은 “이 지역은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과도 가까운 곳이다.”라며, “이번 개발을 통해 캘거리에 사는 모든 시민에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캘거리가 기회와 희망, 그리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이번 사업은 이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집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등록일: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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