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교사, 학생 대상 성범죄 혐의로 기소 - 학생과 2년간 온라인으로 성적 대화 나눠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에드먼튼 공립 학교 교사 1명이 학생과 관련된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32세의 교사 딜런 로지척이 연극 교사로 근무하던 힐위 햄던(Hilwie Hamdon) 학교는 NW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앨버타 법 집행 대응팀의 인터넷 아동 착취부는 12월 초 조사를 시작해 에드먼튼 경찰과 협력을 통해 12월 5일 로지척을 체포했다.
경찰은 로지척이 2년에 걸쳐 한 학생과 온라인을 통해 성적으로 노골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후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대변인은 로지척은 더 이상 힐위 햄던을 포함해 어느 다른 학교나 교육청에 근무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로지척은 아동을 유인하고 노골적인 성적 자료를 제공한 혐의, 아동 성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하며 전송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리고 경찰은 로지척의 혐의는 모두 온라인에서 발생한 것이며, 아직 다른 피해 학생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로지척이 신뢰와 권한이 있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나, 피해자의 나이나 신고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은 학생의 신원 보호를 위해 비공개 처리했다.
로지척은 법원의 여러 조건을 준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석방된 상태로 12월 19일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추가 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