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 학생 수 증가, 1명에 그쳤다 - 이민 제한, 앨버타 캠페인 종료로 증가세 둔화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의 학생 수가 지난해 단 1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팬데믹 이후 앨버타 주 인구 증가로 CBE의 학생 수는 4년간 17,000명 증가했으며, 수십 개의 학교는 학생을 받지 못하는 포화상태가 됐다. 지금도 교육청 소속 237개의 학교 중 32개는 여전히 이와 같은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CBE 학생 수 집계는 2024년 9월 말부터 2025년 9월 말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20,789명이 교육청을 떠났고 이보다 1명 많은 20,790명이 새롭게 등록했다. 이에 따라 CBE의 현재 학생 수는 142,403명이다.
CBE 최고 교육감 조앤 피트맨은 이처럼 학생 수 증가가 미미했던 것은 연방정부의 이민 제한과 ‘Alberta is Calling’ 캠페인이 종료된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교사 파업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는 공공 교육 시스템을 벗어나 다른 방법을 선택한 것도 이 같은 결과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은 같은 기간 676명이 증가하며, 총 학생 수는 64,195명이 됐다. CCSD는 지난 3년간 매년 약 2,000명의 학생이 증가해왔다.
한편, 주정부는 올해 초 15개 학교 신설과 1개 학교 대체를 승인했다. 이를 통해 16,000명 이상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으나, 실제로 학교가 문을 열기까지는 3~4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