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희 기자) 재스퍼 국립 공원의 Marmot Basin 스키장이 11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재스퍼는 지난 7월의 산불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재스퍼의 경제에 꼭 필요한 방문객들이 돌아오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스키 강습자로 시작해 Marmot Basin에서 40년 이상 근무하고 부회장 자리에 오른 브라이언 로드는 산불은 스키 슬로프에서 500m 떨어진 곳까지 다가왔었으며, 리조트로 연결되는 전선들을 불태웠다고 전했다. 현재 전선들은 수리를 마치고 정상화된 상태다.
그러나 로드에 의하면 스키 리프트나 건물 등 스키장 내부는 이번 산불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Marmot Basin은 온라인을 통해 2024/25 스키 패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11월 15일 오픈을 계획하고 있지만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그리고 로드는 재스퍼의 호텔 2곳이 불에 탔으며 많은 필수 근로자와 집을 잃은 주민들이 호텔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Marmot Basin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을 빠르게 예약하고 주말을 피할 것이 권고된다고 밝혔다.
현재 재스퍼 국립 공원에 어떤 것이 운영되고 있는지는 웹사이트
https://parks.canada.ca/pn-np/ab/jasper/visit/ouvert-fermee-open-closed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