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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날특집 다큐멘터리로 - 와우 그룹에 CEO 앤드류 김씨 취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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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5세로 변호사에서 기업가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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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열린 에비뉴 시상식에서의 앤드류 김 CEO 모습
인터뷰하고 있는 장면 왼쪽은 김병민 피디 (그 옆은 부인), 가운데가 앤드류 김 CEO, 오른쪽은 와우 김성식 대표와 앤드류 김씨와 각별한 친분이 있는 사업가 홍성효씨
(김민식 기자) 캘거리에 한인이 세운 토종 브랜드로 와우 (WOW) 가 있다. 이 그룹은 2013년 와우 치킨으로 시작해 와우 인테리어를 거쳐 와우 베이커리, 와우 로지스틱스를 설립해 사업분야를 넓혀왔다. 또한 식당 사업인 와우 스토어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그룹은 현재 앨버타 주에 직가맹점 15개를 둔 대형 사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레스토랑인 와우 스토어는 조만간 와우 잇츠 WOW Eats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와우 그룹은 최근 한인 1.5세 변호사 출신인 앤드류 김 (김세준 )씨를 영입하면서 사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캐나다 전국에 매장을 200개로 늘리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KBS 설날 특집 다큐멘터리를 준비중인 김병민 프로듀서는 수많은 KBS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바 있는데 지난 8월 방송된 ‘파워 오브 코리안’이라는 제목의 세계 한인 정치인들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연아 마틴 (캐나다)연방 상원의원의 활약상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끈 바 있으며, 이어 내년 초 설날 특집 다큐멘터리를 위해 한인 2세 사업가를 찾던 중 김 프로듀서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캘거리에서 앤드류 김 전문 경영인과 연락이 닿아 취재를 시작했다.
1985년 생인 앤드류 씨는 (39세) 8살 때 가족과 함께 밴쿠버로 이민 와서 UBC를 졸업 후 앨버타대학 법대를 수료하고 캘거리 Borden Ladner Gervais LLP (BLG)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MBA를 수료 후 모국으로 건너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활약하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상하이에서 MBA과정을 수료하던 중 인연을 맺었던 모국의 (주)야놀자 그룹과 뜻을 함께 하고자 (주)야놀자에 입사해 2024년 초 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법인장 및 해외사업 총괄로 근무하면서 야놀자 그룹의 해외사업 런칭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와우 그룹의 공동창업자였던 앤드류 씨는 와우 그룹의 초빙으로 2024년 올해 2분기 와우 그룹의 CEO(전문 경영인)를 맡으며 와우 그룹의 두 번째 도약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편 앤드류 씨는 캘거리 소재의 대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잡지 애비뉴(Avenue)에서 주관하는 40세 미만 경영인 40인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시상식에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Under 40, Top 40) 앤드류 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내년 초 설날특집으로 나올 KBS 다큐멘터리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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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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