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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간판 앵커였던 데럴 젠즈 83세로 사망 - CTV 오후 6시 뉴스 약 40년간 진행
CBC, 데럴 젠즈  
(박연희 기자) 오랜 시간 캘거리 CTV 오후 6시 뉴스를 진행했던 데럴 젠즈가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1월 2일 오전 사망한 그의 소식은 그의 가족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리며 언론에 공개됐다.
젠즈는 60년 넘게 방송인으로 활동했으며 그 중 1973년부터 2010년까지는 CTV 6시 뉴스를 진행했다. 그는 2010년에 6시 뉴스 앵커에서 물러난 후에도 13년간 CTV에서 ‘Inspired’라는 주간 시리즈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에 공헌을 한 앨버타 주민들을 알리기도 했다.

젠즈는 2023년 5월에 CTV를 떠나면서도 “은퇴는 나의 사전에 없다”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YES TV에서 Legacy Makers라는 인터뷰 쇼 진행에 나섰다.
그는 2013년에 서부 방송 협회 명예의 전당상과 캘거리 커뮤니티 활동 상등 경력 전반에 걸쳐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젠즈는 SAIT에서 11년, 마운트 로열에서 15년간 학생들에게 방송 저널리즘을 가르치기도 했다.

젠즈의 사망이 알려진 이후 각지에서는 그의 죽음에 슬픔을 표했으며,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도 “그는 캘거리 미디어의 아이콘이다. 나는 저녁 뉴스에서 젠즈를 보며 자랐고, 그는 앵커 자리에서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젠즈를 애도하고 나섰다.


기사 등록일: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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