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정현민 사범이 단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최근 춘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금메달 3개 여자 금매달 2개를 차지해 이란에 이어 준우승 차지해 큰 경사를 맞이했다.
한국계 케네디언으로서는 처음으로 모국의 태권도 국가대표 단장으로 임명된 정현민 단장은 “2001년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었기에 이번에 국가대표팀의 수장을 맡아 출전하는것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사범은 어렸을적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01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바 있다. 아울러 대학생 시절부터 해외에서의 태권도 지도를 꿈꾸며 캐나다 토론토, 썬더베이와 미국 워싱턴 DC 등 에서 사범 경험을 꾸준히 쌓았다. 2010년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 후 지난 2012년 캘거리로 이주했으며 현재 캘거리에서 6개 지점의 블랙밸트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웹 사이트
https://www.blackbelttaekwondocalga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