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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권엔 책임도 따른다"…미 공화당 의원들, 산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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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시, 분리 독립 반대 캠페인 권한 논의 - 시 공식 캠페인은 불가, 시장과 시의원은 가능

제로미 파카스 (사진 출처: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캘거리시는 앨버타의 캐나다 잔류에 대해 공식적인 캠페인을 펼칠 수 없으나, 시장과 시의원들은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제로미 파카스는 시의회 회의 중 행정부에 앨버타의 캐나다 잔류를 지지할만한 법적인 권한이 있는지 질문했다.

앨버타는 오는 10월 실시 되는 주민 투표를 통해 앨버타가 캐나다에 남아야 하는지, 혹은 이 문제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또 다른 주민 투표를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파카스는 결과가 캘거리시의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시의 법무부에 독립 주민 투표가 다른 지자체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법무부 이사 린 데이비스는 준비한 답변을 통해 시는 독립으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조사하거나 이를 제 3자에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데이비스는 조사 자체가 독립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 결과가 간접적으로 입장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법이 이것을 허용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비스는 앨버타주의 선거 자금 및 기부금 공개법에 따라 시는 제 3자 광고주로 등록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주민 투표와 관련된 입장 홍보에 1천 달러 이상을 지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이비스에 따르면 시장이나 시의원은 주민 투표 찬성, 혹은 반대에 대해 캠페인을 펼칠 수 있다.

이후 파카스는 지자체는 앨버타 분리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를 표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면서, 앨버타 분리 운동은 외국의 개입 및 “검은 돈”이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파카스는 지난 5월,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분리에 대한 질문을 주민 투표에 넣는 것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리가 캘거리에 미칠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생각하면, 우리는 행동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등록일: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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