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사람

앨버타 경제 전망, 캐나다에서 예외적으로 밝아 - 유가 상승..

관심글

관심글


랜드마크 개발, 이스트 빌리지 신규 임대 타워 착공 - 13층 주상 복합개발 ‘바이브’ 2028년 입주 목표

사진 출처: Calgary Municipal Land Corporation 
(이남경 기자) 캘거리 도심 이스트 빌리지에서 신규 임대주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지상 공사에 돌입했다. 13일 열린 착공식과 함께 굴착 장비가 현장에서 토사를 옮기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또 다른 대형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덜란드계 개발사 슬로커 홈스가 주도하며, 바이브라는 이름의 13층 규모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해당 건물은 스튜디오형부터 1-2베드룸까지 총 218가구의 임대주택과 함께 1층에는 6개의 상업용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브는 이스트 빌리지 커뮤니티 가든과 놀이터, 반려견 공원, 야외 피클볼 코트 맞은편인 616 7 Ave. SE에 들어선다.
이 프로젝트는 슬로커 홈스의 이스트빌리지 내 세 번째 개발로, Q 블록 투자 계획의 두 번째 단계로 평가된다. 앞서 2019년 완공된 벌브가 1단계 사업이다. 두 건물 사이에는 보행자 중심 거리인 리프가 조성돼 지역 연결성을 높이고 있다.

개발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개발”로 규정하며, 현대적인 도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건물에는 반려견 세척 시설과 자전거 세척 공간, 실내외 커뮤니티 시설 등이 포함되며, 2-3층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주택 면적은 약 450-670 sqft 규모로, 시장 가격에 맞춰 임대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스트 빌리지에서 올해 착공되는 5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캘거리 지역 토지공사의 케이트 톰슨은 “총 7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함께 지역 개발에 대한 시장 신뢰가 반영된 것이다.”라며, “주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뱅크사이드 프로퍼티스의 라이브러리 스퀘어 프로젝트가 착공됐으며, 향후 에어셔 그룹의 리릭, 트리코 커뮤니티스의 엣지워터, 개발사 트루먼의 호텔 프로젝트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약 600가구의 주택과 132실 규모의 호텔이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스트 빌리지는 2007년 수립된 마스터플랜에서 약 1만 1,500명의 인구 수용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 인구는 그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당초 도심 직장인이나 은퇴 세대를 주요 수요층으로 예상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가족 단위 유입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은 “도심 생활을 선호하는 어번 익스플로러가 핵심 타깃이었지만, 이제는 유모차를 끄는 가족들도 많이 보인다.”라며, “지역이 점차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26-04-17


나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