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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글레이셔 폭포 트레일 재개방 - 낙석 사망 사고 이후 1년 만…캐나다 공원청 “낙석 위험은 항상 존재…항상 주의해야”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미경 기자) 밴프 국립공원의 보우 글레이셔 폭포 트레일이 등산객 두 명이 낙석 사고로 사망한 지 1년여 만에 다시 개방되었다.

지난 16일 캐나다 공원청은 해당 지역에 대해 자세한 지반공학적 평가를 통해 위험이 낮은 구역과 위험이 높은 구역이 파악되었으며,이에 따라 새로운 경고 표지판이 설치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표지판에는 트레일의 끝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으며, 트레일을 벗어날 경우 낙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방문객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공원청은 성명서를 통해 “트레일이 재개방되었지만, 산악 환경에서는 낙석이 자연 재해로 어느 정도의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는 점을 유의하라”고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025년 6월,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캘거리의 70세 등산객 유타 힌리히스와 밴쿠버에서 방문 중이던 33세 함자 벤힐랄 등 등산객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른 등산객 2명은 STARS 항공 구급대에 의해 헬기로 이송되었으며, 총 13명이 현장에서 대피했다.

이 산사태는 산악 지역의 자연적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당시 캐나다 공원청은 “이 사고는 예방할 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25년 6월 20일이후로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지반공학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통제가 유지되었다.

캐나다 공원청은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내 표지판을 준수하고, 트레일을 벗어난 가파른 경사로는 피하며, 단체로 이동하고, 위험이 높은 구간은 신속하게 통과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공원청은 “폭포와 암벽 근처에서 낙석 위험이 가장 높고, 자연 재해는 국립공원 환경의 일부”라면서 “모든 백컨트리 여행에는 위험이 따른다. 안전은 자신의 책임이므로 자신의 경험과 편안함에 맞는 여행을 선택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지난주 발생한 낙석 사고로 인해 런들 락(Rundle Rock) 주변은 여전히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여기에는 Golf Course Road 동쪽 지역, 비공식 주차장, 그리고 Rundle Rock, Rundlehorn, Maclab Slab, Goldrush를 포함한 런들혼 등반 구역이 포함된다.

지난주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캐나다 공원청은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질공학적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지역을 계속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작업이 언제 완료될지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기사 등록일: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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