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스탬피드 기간 LRT 이용 급증, 혼잡 어쩌나 - 시설 공사로 4량 대신 3량 열차만 운행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지난 7월 7일 캘거리 스탬피드 입장객이 2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일일 입장객 수를 기록하고 스탬피드 공원으로 가기 위한 LRT 이용이 급증한 가운데, 현재 열차가 4량 대신 3량으로만 운행되며 불편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현재 4량 열차 보관 개선을 위한 Haysboro 시설 공사로 인한 것으로, 공사는 2025년에 완료된다.
LRT 1량에는 약 20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3량짜리 열차에는 총 600명이 탈 수 있지만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들이 있을 경우 이 숫자는 더 줄어든다.
그리고 캘거리 트랜짓 대변인 멜리사 모로우는 “지금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것은 확실하며, 올해는 특히 더 그렇다”면서, 3량 열차만 운행하는 대신 운행 간격을 좁혀 늘어난 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0일 Southland LRT 역에 차를 주차하고 스탬피드로 향한 댄 물할은 4량 열차가 있었다면 상황은 훨씬 나았을 것이라면서 자신이 열차를 탄 9시 30분에 이미 열차는 사람으로 꽉 차 있었다고 전했다. 물할에 의하면 열차가 Chinook 역에 도달했을 때 열차를 기다리던 일부 사람들은 열차를 탑승할 수도 없었다.
이에 대해 모로우는 현재 서비스는 최대한 많은 열차로 운행되고 있고 상황이 더 악화되면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직원과 열차도 있다면서, 탑승객들은 여유를 갖고 억지로 열차에 타거나 열차에서 내리려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우에 의하면 캘거리 트랜짓에서는 Voctoria Park/Stampede, Earlton/Stampede와 다운타운 바쁜 역에 혼잡한 시간에는 앰배서더를 배치해 시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한편, 열차는 7월 15일 오전까지 매일 24시간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 30분 사이는 10분 이하, 오후 9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후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의 열차 간격은 40~50분이 된다.

기사 등록일: 2024-07-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앨버타-BC에 걸친 4,700만..
  캘거리 선리지 몰 유명 프랜차이..
  부하 동성애자 경찰관 모욕한 경..
  최근 악천후에 캘거리 차량 충돌..
  앨버타 쿠츠 국경 밀입국, 1명..
  미국 관세 부과 유예, 앨버타 ..
  트럼프, 상호관세로 전 세계에 ..
  앨버타 주정부, AHS 위원회 ..
  소방국장, “에드먼튼, 근무하기..
  주정부, 월 정액 차일드케어 수.. +4
댓글 달린 뉴스
  책제목: 『벽란도의 마로, 변경.. +1
  캘거리, 미 관세 영향 가장 크.. +1
  50년 동안 캘거리 인근서 숨어.. +1
  속보) 캘거리서 중고물품 거래 .. +1
  중고물품 거래 탈취 강도범들 검.. +1
  주정부, 월 정액 차일드케어 수.. +4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