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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타운홈 폭발과 화재 사고로 6명 부상 - 4채 불타고, 피해자 한 명은 위독
캘거리 헤럴드 
(박미경 기자) 지난 5일(토) 밤 몬터레이 파크 북동쪽 지역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타운홈 세 채가 파괴되었다. 이 사고로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밤 11시경 NE의 라스 아메리카스 빌라 0-100 블록에서 건물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타운홈 세 채가 화염에 완전히 휩싸여 있었으며, 네 번째 타운홈까지도 불길이 가까워지고 있었다고 한다.
몇몇 주민들은 폭발음을 들었으며, 그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졌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불과 몇 집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사는 베스 싱클레어는 그날 밤 그 소리를 들었다며 "소리가 매우 컸다. 한 이웃이 자신의 집 2층에 있었는데 집이 흔들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네 블록 떨어진 곳에 사는 또 다른 주민인 에밀리오 헤레라는 사고 다음 날 아침 처음으로 현장을 봤는데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곳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헤레라는 그의 집에서 폭발음을 들었다며 "패밀리 룸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누군가 패밀리 룸 벽을 아주 세게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났지만 폭발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가 밖으로 나갔을 때 헬리콥터와 다른 응급 구조대원들의 소리를 들었는데 그때 큰 연기와 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불이 난 타운홈 중 한 곳에 산 적이 있는데, 2000년대부터 이 동네에 살았지만 이번 일과 같은 일은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싱클레어는 새벽 3시경까지 잠을 잘 수 없었고, 그 시간에도 여전히 불길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타운홈 인근 주민들은 거주지로부터 대피했다. 발표에 따르면 4채의 타운홈은 거주할 수 없는 상태이며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한다.
싱클레어와 다른 주민들은 네 채의 타운홈 중 한 채에 사는 한 가족은 휴가 중이었다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에도 현장에 남아 화재 조사관과 캘거리 경찰청이 원인을 조사하는 동안 불이 난 곳을 주시했다.

사고 당일인 토요일 밤에는 전기 또는 천연가스 위험은 없을지 확인하기 위해 ATCO와 Enmax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기사 등록일: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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