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스미스 주수상, 예상을 뛰어넘은 지지율로 재신임 - UCP 전당대회, 91.5% 전폭적 지지, 거침없는 정치행보 전망
캘거리 선 
(서덕수 기자) 지난 주 토요일 레드디어에서 개최된 UCP 전당대회에서 스미스 주수상이 91.5%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올 해 전당대회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4,600여 명 이상의 당원들이 참석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업은 스미스 주수상은 투표 결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나의 리더십에 이런 지지를 보내 준 것은 모두 당원들과 우리 당이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설 말미에 “다음 총선에서도 넨시의 NDP를 물리치고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당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당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스미스 주수상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내가 목표로 한 지지율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 2022년 리더 경선 당시 얻은 58%를 넘기기를 원했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녀는 “그 누구도 100%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나는 우리 당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당을 이끌고 앨버타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단호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스미스 주수상이 획득한 91.5%의 지지율은 NDP의 넨시 리더가 획득한 86%를 넘어 선 수치이다.
이로써 스미스 주수상은 UCP내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지지를 얻어 향후 정치적 행보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 연방정부 투쟁도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셜 서비스 및 커뮤니티부 제이슨 닉슨 장관은 “91% 이상의 지지율이 현재 스미스 주수상의 입지를 확인해 주고 있다. 내부 갈등보다는 우리 당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슈로 똘똘 뭉쳐 나갈 수 있게한 통합의 리더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U of C 정치학 교수 리사 영 박사는 “이번 스미스 주수상의 지지율은 역대 보수당 리더들과 비교해보다 월등히 높다. 리더에 대한 지지율이 80%를 넘기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전임 케니 주수상은 51%의 지지율을 획득했지만 스스로 물러났다”라고 말했다.

스미스 주수상은 “우리는 재정적 보수주의, 자유시장경제, 개인의 자유와 책임에 대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이다.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4-11-0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에어캐나다, 내년부터 기내 수하..
  캐나다 포스트 파업에 일상이 멈..
  캘거리 한인 약사, 개인 정보 .. +1
  앨버타 무과실 보험 시작 - 2.. +1
  NDP “250불 정부 리베이트..
  다른 차량 도우려다가 자신 차에.. +1
  신규 주택 가격, 14년만에 가..
  트럼프, 취임 첫날 캐나다 제품..
  모르는 5세 여아 익사시킨 여성..
  250불 리베이트 수혜 대상 확..
댓글 달린 뉴스
  에드먼턴 한인회 회장선거 - .. +2
  BOSE 컴퓨터용 스피커 사용기.. +2
  에드먼튼 한인 다니엘 신.. 캐.. +1
  (1보) 윤 대통령, 비상계엄 .. +2
  다른 차량 도우려다가 자신 차에.. +1
  캘거리 도서관 해킹, 개인 정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