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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선리지 몰 유명 프랜차이즈 위생상태 엉망 - 바퀴벌레 서식 3곳 영업정지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캘거리 NE에 위치한 선리지 몰의 음식점에서 심각한 바퀴벌레 출몰과 비위생적인 음식물 관리로 에도 재팬, 페이미스 웍, 오파 그리스 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AHS에 의해 영업정지를 당했다.
헬스 인스펙터는 해당 음식점들의 위생검사 보고서에 “심각한 바퀴벌레 출현”이라고 적시했으며 바퀴벌레들은 죽은 것과 산 것이 뒤섞여 있을 정도로 만연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이들 음식점은 음식물 관리 규정 AR31/20206에 따른 해충 출몰에 따른 어떤 공식적인 보고나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도 재팬의 경우 가장 많은 바퀴벌레가 확인되었으며 주방의 스토브나 전기 버너 뒤쪽에 엄청나게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뿐만 아니라 위생점검에서 심각한 기름때와 음식물 잔여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파 그리스의 경우에는 싱크대 밑에 엄청난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바퀴벌레 서식은 물론 냉동식품의 해동과정 위반, 요리된 음식물의 냉장보관 미비,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상온보관 등 음식물 관리 규정을 전혀 준수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머스 웍은 바퀴벌레의 사체 및 분변 등이 주방에 그대로 방치되었으며 바닥 청소 물을 그대로 음식물 싱크대에서 처리, 음식물 관리용 온도계 미비 등이 적발되었다.
AHS는 영업재개의 조건으로 전문적인 페스트 컨트롤 업체를 고용해 해충을 박멸하고 기름때,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모든 사항이 음식물 관리 규정에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리지 몰 총괄관리 매니저 데일 자우러차 씨는 “해당 음식점들이 AHS의 음식물관리 규정과 점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위생상태를 점검해 조속하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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