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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보험 인상률 7.5% 제한 혜택 연장 - 자기 과실 사고와 교통 위반 없어야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운전 기록이 좋은 앨버타의 운전자들에 대한 보험 인상률이 2026년에도 최대 7.5%로 제한된다.
앨버타 주정부는 해당 규제를 2026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재무부 장관 네이크 호너는 “인상률 제한을 유지함으로써, 사고나 위반 경력이 없는 운전자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상률 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운전자들은 지난 6년간 자신의 과실로 인한 사고가 없어야 하고, 4년간 형법상 교통 위반이 없어야 한다. 또한 3년 동안 음주운전 등의 중대한 교통 위반, 혹은 안전벨트 미착용이나, 제한속도보다 최대 49km 과속 등 경미한 교통 위반을 하지 않았어야 한다.
앨버타의 보험료 위원회는 전체 보험에 대해 인상률이 평균 12.5% 인상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10%에서 2.5% 오른 것이 된다.

주정부는 이 같은 인상 제한이 보험료 상승을 컨트롤하며 회사들이 전반적인 정책 비용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의회는 올해 초 차량 보험법을 통과시켰으며, 이를 통해 주정부는 2027년부터 소송보다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케어-퍼스트(Care-First)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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