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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경찰 관련 불만 조사 위한 기관 신설 - 기존의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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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보수당 내 ‘이탈 조짐’ 확산, 내년부터 유럽 입국 까다로워진다, 카니 정부 예산 신임 첫 관문 통과…외

내년부터 유럽 입국이 까다로워진다. (사진출처=ETIAS.com) 
(안영민 기자)


보수당 내 ‘이탈 조짐’ 확산 …앨버타 하원의원 제너루 사임 발표

캐나다 보수당의 앨버타 하원의원 맷 제너루가 내년 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보수당 대표 체제 아래에서 중도·온건 성향 의원들의 이탈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 제너루 의원은 2015년부터 에드먼튼 리버벤드 지역구 의원을 지내고 있다.
제너루 의원은 사임 서한에서 “캐나다의 이미지를 바꾸는 보수당의 비전을 실현하고 싶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개인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포일리에브르 대표는 “10년간의 공헌에 감사한다”며 내년 봄 공식 사임을 확인했지만, 최근 제너루 의원이 자유당 측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제너루 의원은 마크 카니 총리실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당적 이동을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신뢰 문제로 ‘탈당-이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바스코샤의 크리스 당트르몽 의원이 보수당을 떠나 자유당으로 합류한 지 하루 만에 제너루 의원의 사임이 이어지면서, 자유당은 “보수당의 극우화가 의원들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사임이 단순한 개인적 결정이 아니라, 포일리에브르 대표의 강경 노선에 대한 내부 불만이 표면화된 사례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당트르몽 의원의 이탈로 인해 보수당 내부는 더 많은 의원들이 자유당으로 이탈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인 반면, 자유당은 최소 두 석의 의석만 더 확보하면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고무되어 있는 모습이다.




유럽 입국 까다로워진다… 캐나다 여행객, 사전 전자허가 의무화

내년부터 캐나다인을 포함한 비유럽권 여행객이 유럽, 솅겐 지역 입국 시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유럽연합(EU)은 ‘입출국 시스템(EES)’을 도입해 29개 유럽 회원국의 국경 관리 체계를 전자화한다. 여행객의 입국·출국 기록을 통합 관리하며, 전자 키오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얼굴 인식과 지문 등 생체정보를 수집해 불법 체류와 범죄, 테러를 방지한다는 목표다. 내년 4월 10일까지 완전히 시행될 예정인 이 시스템은 단기 체류 비자를 소지한 방문객뿐만 아니라 180일 기간 중 최대 90일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많은 캐나다 여행객에게도 적용된다.
또한 내년 말부터는 ‘유럽 여행정보 및 허가제(ETIAS)’가 본격 시행돼, 캐나다 등 비자 면제국 국민도 입국 전 온라인으로 20유로를 지불하고 전자 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유럽 30개국으로 여행하는 비자 면제 국가의 국민들이 대상이다. 18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 시스템은 캐나다의 전자여행허가(eTA) 또는 미국의 전자 여행 허가 시스템(ESTA)과 같은 다른 비자 면제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허가 신청은 대부분 몇 분 안에 처리되지만, 일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ETIAS는 여권에 연동돼 최대 3년간 유효하며, 단기 체류 시 여러 차례 재입국이 가능하다.
유럽국경관리청(Frontex)은 이번 조치로 “입국자 사전 검증을 강화해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초기에는 시행 혼선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 트럼프 무역 불확실성에 긴축 나서…255명 감원

캐나다 중앙은행은 전체 예산의 15% 삭감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전체 직원의 약 10%인 약 225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폴 바데르처 대변인은 블룸버그 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모든 부서에서 감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공석, 자연감소, 자발적 퇴직을 통해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이번 감축은 마크 카니 총리 정부가 추진 중인 광범위한 공공부문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정부는 향후 3년간 공공부문 인력 1만6000명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중앙은행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2028년 말까지 "기업 차원의 지출"을 5% 더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리 왕자, ‘다저스 모자’ 논란에 캐나다에 사과…“정신이 없었다” 해명

영국 해리 왕자가 월드시리즈 관람 중 미국 LA 다저스 모자를 착용한 일로 캐나다에 사과했다.
해리 왕자는 6일 토론토에서 열린 행사에서 블루제이스 모자를 쓴 채 “캐나다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압박을 받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저스 구단주인 마크 월터의 초청을 받아 예의상 모자를 쓴 것”이라며 “이제는 계속 블루제이스 모자만 쓰겠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는 LA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며 다저스 모자를 착용해 논란이 일었다. 두 사람은 2020년 왕실 직책에서 물러난 뒤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에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잠시 거주한 바 있다.
왕자는 “5, 6, 7차전에는 블루제이스를 응원했다”며 “블루제이스가 져서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고 제이스!”라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는 리멤버런스 데이를 앞두고 캐나다를 방문 중이며, 캐나다 육군 예비군과 재향군인센터를 찾아 병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캐나다 카니 정부, 예산 신임 투표 통과… 조기 총선 위기 일단 진정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소수정부가 예산안에 대한 두 차례의 신임 투표를 통과하며 일단 조기 총선 우려에서 벗어났다. 자유당은 지난 7일 예산안에 대한 세 차례의 신임 투표 중 두 번째 표결을 통과시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신규 지출 시행을 위한 고비를 넘겼다. 최종 표결은 11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프랑수아 필리프 샹파뉴 재무장관은 이번 예산에서 미·캐 무역 갈등과 경기 둔화로 인해 정부 적자가 예상보다 수백억 달러 늘어난 2025~26 회계연도 783억 캐나다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결을 앞두고 보수당의 크리스 던트르몽 의원이 자유당으로 전격 합류하면서 자유당은 예산안 통과에 필요한 최소 의석수를 2석으로 줄였다. 던트르몽 의원은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대표의 강경한 당 운영에 동의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예산안 통과를 위해서 여전히 2명 이상 야당 의원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자유당 내부에서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정부 원내대표 스티븐 매키넌은 자유당이 표를 확보하지 못하면 크리스마스 선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보수당 내 균열 조짐이 이어지면서 자유당이 중도 보수 세력을 흡수하려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사 등록일: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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