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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김혜경 여사, 동포들과의 간담회 위해 캘거리 한인회관 방문

환영 나온 동포들과 기념촬영... '이재명 팬' 91세 서병희 여사 "영부인이라도 만나려고 왔다"

 
(김민식 기자) G7 정상회담 참가차 어제 16일(월) 캘거리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당일 앨버타 주수상과의 만찬에 이어 대통령은 오늘(17일) 아침 G7 회의가 열리는 카나나스키스로 향했다.
한편 영부인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예정된 동포 간담회 참석차 오전 10시 30분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했다.

본 간담회 참석자는 차세대 한인 2세들및 총영사관 관계자및 밴쿠버 동포들 포함 20명으로 확정되었으며 인원 관계상 캘거리에서는 최진영 한인회장등 소수만 참가할수 있었다.

한편 한인회측에서는 동포들이 간담회 참석은 못하지만 영부인이 건물로 들어갈때 밖에서라도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해 줄수 있도록 입구 옆에 작은 텐트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보안 관계상 공개하지 못하고 일부 동포들에게만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었다.
본지에서는 그동안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대해 문의했던 독자들에게만 개별 통보 했고 그중 일부가 참석했다.

밴쿠버에서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기 위해 일부러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대통령 지지자들 6명을 포함해 아침 9시부터 삼삼오오 한인회관 앞으로 모여든 인원이 오전 10시정도에는 약 40여명이 되었다.

영부인은 10시 30분 행사장에 도착했다. 애초에 영부인이 간단히 손만 흔들어주고 건물안으로 입장할것으로 동포들은 예상했으나 환영객들이 모인 텐트 앞으로 직접 다가가 한사람 한사람과 직접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며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해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감동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따뜻하고 열렬한 환영에 일일히 한명씩 모두 답례를 모두 마친 영부인은 환영 동포들과 같이 단체 사진도 찍었으며 개별 촬영의 요구에도 일일이 응대해 주고 나서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모국에서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취재진들도 참석했으며 간담회 내용은 행사 종료후 모국에서 기사로 보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영식에 참가한 최고령 노인은 서병희 여사였다. 과거 노인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서 여사는 올해 91세로 화사한 한복을 차려입고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했다.
서 여사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 과거에는 이재명이 누군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이 사람에 대해 혼자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를 했다"고 말하며 "알면 알수록 이 사람은 모국을 위해 일할 진정한 일꾼이고 위대한 지도자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그래서 영부인이라도 직접 만나보고 환영해 주고 싶어 여기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5-06-17


philby | 2025-06-17 14:40 |
8     5    

윤건희 일당이 불법계엄으로 내쫓긴게 천만다행이지 캘거리 한인들이 성형 수술 덕지덕지 한 괴물 바가지 김건희 만날뻔 했네요.


oz | 2025-06-18 10:22 |
0     0    

간담회에서 얘기됐는지 모르겠는데 캘거리에 영사관 설치해 달라는 소원이 있었다면 수리되면 좋겠어요


Cosmos | 2025-06-18 12:11 |
1     0    

한인회장이 영사관 설치 필요에 대한 말씀을 드렸다고 합니다. 더불어 임웅순 주 캐나다 대사가 국가 안보실 2차장으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영사관 설치에 관한 많는 도움을 주었고 캘거리 한인 사회에 긍정적인 인물이어서 기대를 해봅니다.


운영팀 | 2025-06-21 21:43 |
1     0    

한인회측에서는 원래 20명 정도를 초청한 간담회가 정식 행사였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는 동포들을 위해 잠시 텐트에서나마 서서 영부인이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이라도 볼수 있게,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정도 하는것으로 해서 부수적인 행사로 추진한건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내에서 한 1시간짜리 간담회보다도 건물밖에서의 약 10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동포들과의 만남이 훨씬 더 뜨거웠고 감동적인 시간이 되어버려 주객이 전도가 되어 버렸어요..

동영상 댓글에서 보면 '동원된 사람들'이라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이 두개 있었는데 (전체 댓글 126개중 극히 일부이지만) 동원이 아닌 자발적으로 나온것임은 CN드림에서 증명할수 있구요, 영상을 통해 천막아래 모인 사람들 그리고 같이 단체사진 찍을때 그분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면 정말 기쁘고 행복한 모습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걸 직접 보고도 동원이니 하는 발언은 보수가 아닌 민족을 갈라치기 하고 반목, 분열을 책동하는 반민족세력으로 봐야 할겁니다.

여햐튼 이 환영 텐트를 마련하지 않았다면 앙꼬 빠진 찐빵이 되어버릴 뻔 했어요. 환영텐트 준비를 구상하고 준비한 한인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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