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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로 캐나다 식품 가격 줄줄이 하락 - 쌀과 빵, 밀가루 외 오이, 상추, 베이컨, 새우 등 많은 품목 가격 내려
올리브 오일과 영유아용 분유는 오히려 올라… 육류제품도 여전
Food In Canada 
(안영민 기자) 캐나다 은행의 잇단 금리 인하로 식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식품 데이터에 따르면, 금리 인하가 시작된 6월 이후 시장 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오이, 포도, 아이스버그 상추, 마가린, 크래커, 통조림 참치, 새우, 베이컨, 시금치, 냉동 베리, 파스타, 밀가루, 로스팅 및 분쇄 커피가 포함된다.

가격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연간 기준으로 추이를 비교했으며 여러 품목이 저렴해졌으나 일부는 오히려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7월 올리브 오일의 평균 가격은 12.25달러였지만, 올해 7월에는 16.68달러로 나타났다. 또 900그램짜리 영유아용 분유 한 통이 37.49달러이던 것이 1년새 45.69달러로 뛰었다.

Dalhousie University의 농식품 분석 연구소 소장인 Sylvain Charlebois는 "전국적으로 할인점이 더 많이 열리고 있고 이로 인해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공급망 전반, 심지어 제조업에서도 마진이 재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을과 겨울에 일부 식품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arlebois는 “신선한 고기와 채소의 가격이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상추와 오이는 저렴해졌고 양파와 고구마 가격은 올랐다. 닭 가슴살, 허벅지, 북채와 같은 가금류는 더 저렴해졌다. 스튜용 컷과 다진 소고기와 같은 쇠고기 제품은 최근에 더 비싸졌지만 이번 가을에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료품 저장실 필수품의 경우 통조림 콩, 파스타 소스 및 식용유의 가격이 저렴해져 요즘 비축하기에 좋은 시기라면서 통조림 참치와 연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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