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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에서 집 값 더 비싸진다 - 토지 이전 수수료 부과

 
앨버타 주의 지방세 변경으로 주택 구매 비용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앨버타는 캐나다에서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주로 남아 있다. 앨버타의 새로운 토지 이전 수수료는 지난 일요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변경 사항에 따라 주택 소유자는 이제 부동산 가치 5,000달러당 5달러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며, 이는 기존의 5,000달러당 2달러에서 증가한 금액이다.

한편, 모기지 등록과 토지에 대한 담보 관련 가변 수수료는 모기지 가치 5,000달러당 1.50달러에서 5달러로 인상되었으며, 토지와 모기지 등록 이전에 대한 50달러의 고정 수수료는 변동이 없다. 이로 인해 주택 구매 비용이 증가하겠지만, 캘거리의 eXp 리얼티의 마크 뉴스테더는 주택 구매자들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뉴스테더는 “이는 큰 변화라기보다는 소소한 영향에 불과하다.”라며, “당연히 앨버타에서 주택 구매에 더 높은 장벽이 생기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구매 가격의 비율로 생각해보면, 이 증가분은 매우 미미하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정부는 45만 달러짜리 부동산과 40만 5천 달러 모기지를 기준으로 이전에는 토지 이전 수수료가 401.50달러였으나, 인상된 이후에는 955달러가 된다고 전했다.

해당 변경 사항은 올해 초 앨버타 주정부의 2024년 예산안에서 발표되었다. 주정부는 새로운 수수료가 주정부의 수익을 증가시키고 토지 등록 및 측량 서비스의 현대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토지 등록과 무관한 다른 주정부 우선 과제에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록 변경 사항이 주택 구매 비용을 증가시키겠지만, 이러한 비용은 총 매매가의 일부에 불과라며, 앨버타는 토지 이전 수수료 측면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유지하는 주로 남아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BC주 부동산의 경우 첫 20만 달러에 대해 1%, 20만-200만 달러 구간에는 2%, 다음 100만 달러에 대해서는 3%, 그리고 3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밴쿠버에서 45만 달러짜리 주택을 구매할 경우 7,000달러의 토지 이전세가 부과되며, 100만 달러 주택의 경우에는 18,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앨버타는 토지 이전세가 없는 유일한 주라며 서비스 앨버타 및 규제 완화부 장관 데일 날리의 대변인 브랜든 아불타이프는 “이 정도 수준의 부과금은 주택 시장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아불타이프는 해당 부과금은 전국 평균의 5분의 1 이하이며, 앨버타 다음으로 주택 비용이 가장 낮은.주인 사스캐처원보다도 40% 낮다고 덧붙였다. 뉴스테더는 앨버타가 변경 사항에 대해 주로 불만을 품는 이유는 새로운 시스템이 토지 등록 시스템을 현대화한다고 해도 주로 주택 소유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뉴스테더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판매자나 구매자가 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로부터 얻는 실질적인 혜택이 별로 없다. 오히려 부동산 업계, 변호사, 중개인, 고용주 등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므로, 이들에게 더 유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사 등록일: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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