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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파이프라인, 탄소 가격제 협상 진전” - 연방 지원 위해 인구 조사 참여 독려

스미스, 카니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연방 총리 마크 카니와의 만남 이후, 양 측이 서부 해안 파이프라인과 탄소 가격제와 관련해 합의를 위한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스미스와 카니는 지난해 합의된 양해 각서의 일환으로 산업용 탄소 가격제에 대한 합의 기한인 4월 1일이 한 달 정도 지난 5월 8일에 오타와에서 만났다.

스미스는 오타와에서 진행된 Canada Strong and Free Network 행사에서 서부 해안 파이프라인 계획과 관련된 작업이 6월에 주요 프로젝트 사무국에 제출되기 전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스미스는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앨버타와 캐나다 경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투자를 가져올 합의에도 진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스미스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탄소 가격을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으로 1톤 당 최소 130달러까지 올리는 시점에 대한 합의이다.
이 밖에 스미스는 아직 파이프라인에 대한 민간 기업 참여는 없는 상태로, 계획서 제출 기한까지 아무도 나서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라면서, “먼저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앨버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늘리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2026년 인구 조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방 지원금은 인구 1명당 기준으로 책정되며, 인구 조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이 계산에 포함된다.
재무부 장관 네이트 호너는 “인구 조사 참여는 단순히 숫자에 대한 것이 아니라, 공정성과 대표성을 통해 앨버타가 완전히 인정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앨버타의 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같은 인구 성장으로 주의 의료와 교육, 복지 서비스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6년 인구 조사는 5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완료되어야 하며, 기한 내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

기사 등록일: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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