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 2026-27학년도 스쿨버스 요금 인상 - 학생 1명당 360달러에서 500달러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스쿨버스 요금이 크게 인상된다.
CBE는 2026-27학년도 예산을 승인한 후, 스쿨버스 요금이 학생 1명당 360달러에서 500달러로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변인은 “이번 인상이 상당한 금액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교육청에 따르면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 스쿨버스 요금의 인상은 제안되지 않았다.
교육청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몇 해 동안 스쿨버스 요금을 지원해 온 교통 예비기금이 거의 고갈됐으며,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비용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주정부는 2026-27학년도 학생 교통 지원에 4억 5,8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주정부는 향후 5년간 90개의 학교를 신설하고, 24개의 기존 학교를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할 계획을 알렸다.
CBE에는 현재 22개의 학교 신설 프로젝트가 여러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은 이 학교들이 개교한 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집 근처의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며 스쿨버스가 필요한 상황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는 다음 학년도에 스쿨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련 비용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지원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