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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법안 토의 막기 위해 꼼수쓰는 UCP - 회의 시작 1시간 만에 의원들 자리 떠

사진 출처 : CTV News  
(서덕수 기자) UCP가 다수 의석을 이용해 논란의 법안 토의를 막는 다소 치졸한 방법을 사용해 비난이 커지고 있다.

지난 월요일 UCP는 논란 3법 (Bill 9: Invokes the notwithstanding clause for three laws pertaining to transgender people, Bill 11: Permits physicians the ability to work in public and private sectors, Bill 14: Creates new restrictions on political party names, loosens initiative rules)에 대한 야당의 토의를 막기 위해 회의 시작 1시간 45분만인 오후 3시 13분에 정회를 하며 자리를 떴다.

평소 주의회 회의는 종료시간이 오후 6시이다. 그러나, UCP가 발의한 3법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야당의 주장을 시작부터 봉쇄하기 위해 법안 토의 시작 직후 자리를 일어섰다. 조셉 소코우 원내대표는 3개 법안의 법률 토의를 각 1시간이 배정하자고 요구하고 나섰다.
야당의원들은 즉각 UCP의 토의 시간 제한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릭 맥카이버 의장에게 스코우 원내대표의 요구를 기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맥카이버 의장은 정회가 가능하다는 규정에 대한 확인을 받고 정회 투표에 들어갔으며 UCP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지며 법안 토의는 다수결에 의해 중단되었다.
이 날 NDP 사라 호프만 의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들의 이민을 촉진시키는 연방정부의 영주권 패스트 트랙에 예산을 배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기도 했다.

UCP 조셉 스코우 원내대표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거절하며 향후 성명서를 발표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UCP는 “야당이 법안 9와 11에 대한 논의를 더 많이 가져야 한다며 반복적으로 주장해 시간을 끌고 있다. 야당의 과도한 주장에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NDP는 “UCP는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을 논의도 없이 통과시키려는 독재적 발상을 하고 있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에 대한 토의는 반드시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기사 등록일: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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