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시, “주수상 분리주의 대처 미흡, 경제 불확실성 발생” - “주민 투표로 불안정한 상황, 우려 커져”
나히드 넨시 (사진 출처 : CTV News)
(박연희 기자) 앨버타 야당 NDP 대표 나히드 넨시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분리주의 단체들에 단호히 대처하지 않음으로써 앨버타에 경제적 불확실성과 불안정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넨시는 6월 15일 캘거리 상공 위원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현재 주민 투표보다 더 불안정한 것은 없다”면서, “사람들은 130일 후에는 나라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깊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미스가 분리주의 발언에 더 강한 반대의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고, “스미스는 다른 모든 주수상이 그랬던 것처럼 이 문제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분리주의자들에게 캐나다를 믿지 않는다면 선거에 출마하라고 말할 수 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UCP 주정부 아래에서 앨버타의 경제는 지난 7년간 구조적 변화를 겪고 물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를 겪었으나, 다른 주와 비교해 임금은 낮다고 지적했다. 넨시는 NDP는 주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진행을 포함해 앨버타의 에너지 부문 강화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상공회의소 CEO 데보라 예들린도 조금의 불확실성이라도 있으면 이것이 투자 유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이민 정책과 관련된 주민 투표 질문에도 우려를 표시하며,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고 주의 노동력 확보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수상 사무실 대변인 샘 블래켓은 에너지 부문 개발과 관련된 넨시의 발언에 반박하며, 그가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을 진지하게 지원하려 한다면 서부 해안으로의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연방정부와의 에너지 협정을 지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래켓은 주정부는 연합된 캐나다 내에서 더 주권적인 앨버타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캐나다는 경제 불황에 들어간 가운데 앨버타는 그렇지 않은 것은 보수적인 경제 정책이 가져온 결과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