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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 스퀘어 레저 센터, 대규모 보수 공사 위해 8월부터 폐쇄 - 2027년까지 1년 공사 예정…일부 지역 프로그램은 인근 커뮤니티 시설로 이전해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미경 기자) 캘거리 최대 규모의 레저 시설 가운데 하나인 빌리지 스퀘어 레저 센터(Village Square Leisure Centre)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연간 약 30만 명의 이용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다른 시설을 이용해야 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수 공사는 오는 8월 31일부터 시작되며, 2027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엔지니어인 패트릭 사이르는 “이번 공사에는 오랫동안 교체가 미뤄졌던 보일러와 공기 처리 장치를 비롯해 건물 내 전기 및 기계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빌리지 스퀘어 레저 센터는 건립된 지 40년이 넘었으며, 대부분의 기계 및 전기 설비가 건축 당시 설치된 상태로 사용돼 왔다”며 “시설의 주요 설비가 수명을 다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핵심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에는 수영장 구역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개선 작업도 포함된다.

공사 기간 동안 시설 내 대부분의 공간은 폐쇄되지만, 캘거리 공공도서관,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인 페어 엔트리(Fair Entry),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커뮤니티 헬스 센터는 제한적으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이들 시설도 일부 기간 동안 임시 폐쇄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센터 내 아레나는 2027년 3월까지 정상 운영된 뒤 공사를 위해 일시 폐쇄된다. 이후 같은 해 9월 중순 재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설에서는 더 이상 캘거리 트랜짓 승차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빌리지 스퀘어에 위치한 신규 이민자 지원 센터 역시 문을 닫으며, 이용자들은 대신 125-565 36 St. NE에 위치한 다른 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시 당국은 공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기존 프로그램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커뮤니티와 협력해 대체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빌리지 스퀘어 커뮤니티 허브와 파인릿지 커뮤니티 사회복지사는 파인릿지, 런들, 템플, 화이트혼 지역의 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인릿지 커뮤니티 협회는 피트니스 수업 3개를 비롯해 여성 신규 이민자 모임, 방과 후 드롭인 프로그램, 공예 및 뜨개질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인릿지 커뮤니티 협회 회장 마시 부지크는 “이번 협력은 커뮤니티와 협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체 장소들이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주민들이 도보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커뮤니티 주민들이 협회를 방문해 서로 교류하고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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