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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맥북의 완벽한 조화
작성자 락팬     게시물번호 7645 작성일 2014-11-03 10:20 조회수 4258

사진 설명) 아이폰에 기본 탑재된 ‘음성메모’ 앱, 작년에 기능이 보완되면서 수정,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녹음후 저장을 위해서는 총 3회 버튼을 눌러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사진)

대신 QuickVoice앱(무료)를 사용하면 전에처럼 단 한번의 클립으로 녹음과 저장이 가능하다. 


이것은 아이폰과 맥북 사용자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상품 홍보는 절대 아님) 


올해 1월에 난생 처음 맥북을 구입했다. (13인치 맥북 프로 라티나) 그동안 윈도우용 랩탑을 수도 없이 사용해 왔으나 저렴한 값으로 인한 낮은 상품성, 낮은 보안성과 짧은 수명과 조금만 쓰면 느려지는 속도등, 불편한 점들이 많아 좀 비싸지만(일반 랩탑의 약 2배가격) 처음으로 맥북을 구입하게 되었고 10개월째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애플사의 제품을 단순히 삼성폰이나 LG 랩탑과 비교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실은 똑같이 1:1로 비교하면 안된다.  애플사의 제품들은 삼성이나 LG와는 다르게 오퍼레이팅 시스템까지 함께 만들어 파는 회사이다. 

자동차로 예를 들면 삼성이나 LG는 자동차의 엔진은 만들지 못하는 곳이다. 엔진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계(엔진)을 장착해 팔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엔진까지도 자체 생산해 일체형으로 판다. 


삼성을 좀더 예를 들면 핸드폰의 운영체계는 안드로이드 (구글), 컴퓨터는 Windows(Micro Soft)를 운영체계로 사용한다. 그러나 애플은 운영체계를 모두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사용자 측면에서 애플사의 제품을 같이 쓰게 되면 장점이 많아지게 된다.


우선 아이폰과 맥북은 같은 회사에서 OS를 제공하다 보니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 우선 일정, 메모장, 사진, 연락처, 미리알림 기능들이 서로 연동이 잘 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런 와중에 최근 맥북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이 OX-Yosemite로 바뀌고 아이폰도 IOS 8.1로 버전이 바뀌면서 두개의 궁합이 95%에서 99%로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맥북으로 업무를 보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아이폰을 꺼내들어야 했는데,이제는 맥북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상당히 훌륭한 기능이다. 


아이폰끼리는 Imessage이라고 해서, 문자 메시지가 아닌 와이파이나 LTE(혹은 3G) 데이터를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맥북에서도 아이 메시지를 사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삼성이나 LG처럼 안드로이드 폰으로 주고 받는 문자는 아이메시지 기능이 안되어 맥북을 사용하던 중이라도 다시 전화기를 찾아서 문자를 보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게다가 전화기로 타이핑 치는 것은 불편하다보니 블르투스 키보드로 연결해서 맥북 자판을 이용해 아이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 바뀐 새 OX에서는 아이폰 사용자끼리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와도 맥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받고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무지 편리하게 되었다. (실제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고 내가 애플사에 약 2개월전에 개선을 요청한적이 있었는데, 애플은 이미 준비중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 기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아이폰과 맥북이 같은 와이파이 신호 안에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또 개선된 게 있다. 와이파이 신호가 없는 곳에 가서 맥북으로 인터넷을 쓰려면 아이폰을 꺼내어 개인용 핫스팟을 켜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폰을 꺼낼 필요 없이 맥북에서 아이팟의 핫스팟을 켤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나도 미쳐 생각지 못했던 기능이다. 대단하다. 아이폰과 맥북의 절묘한 조화이고 다른 회사들에서는 절대 흉내낼 수 없는 기능이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과거에 소형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며 필요한 것들을 녹음하고 했다.이후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녹음기를 버리고 아이폰의 녹음 기능(사진)으로 대체해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약 1년전쯤 아이폰에 녹음기 기능이 개선되면서 나로서는 불편하게 되었다. 뭔가를 하나 녹음하면 최종 저장까지 세번을 눌러주어야 한다. 정말 불편해서 안되겠다 싶어 저장버튼옵션을 따로 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애플에 불만신고도 했다. 그리고 나서도 불편해 안되겠다 싶어 앱 스토어를 뒤져 보았더니 글쎄 퀵 보이스(QuickVoice, 무료)를 찾았는데 예전의 보이스 메모처럼 녹음과 종료가 단 한번의 클릭으로 완료된다. 그래서 이것 마저도 불편함이 사라졌다. 


그래서 지금은 아무런 불편함도 없이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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