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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캐나다 최악 가뭄에 글로벌 밀 공급 위기 / 캐나다 소고기 20년만에 일본 진출 / 모국 국민연금, 캐나다처럼 하면 고갈 늦춘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6923 작성일 2023-04-06 09:38 조회수 1706

캐나다 최악 가뭄에 글로벌 밀 공급 위기

https://www.etoday.co.kr/news/view/2237419

 

45년래 두 번째로 심각한 가뭄
주요 밀 생산지 강수량 평균 60% 밑돌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마을에서 밀 수확을 하고 있다. 키이우/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마을에서 밀 수확을 하고 있다. 키이우/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주요 밀 수출국인 캐나다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산에 적신호가 켜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까지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추가 악재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밀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45년래 두 번째로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 캐나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주요 밀 생산지의 강수량이 예년 평균의 60%를 밑돌고 있다. 건조한 기후는 밀 재배를 어렵게 만든다. 농업생산자협회 부대표인 빌 프리빌스키는 “씨앗을 발아시키려면 수분에 씨를 적셔야 해서 토양에 적당한 깊이로 씨를 심는 게 중요하다”며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밀 씨앗 성장이 매우 취약해진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밀 생산 우려는 세계 곡물 공급이 가뜩이나 불안한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세계 곡물 수출 불확실성이 커졌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이 만료를 앞두고 가까스로 연장됐다.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과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 긴급구호 사무차장은 지난달 13일 러시아와 곡물 수출 협정 재연장에 합의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1차 연장 때 합의한 120일이 아닌 60일만 연장한다고 못을 박았다. 곡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다. 실제 연장 기간이 예상보다 짧아지자 유럽시장에서 밀 가격은 급등했다.

주요 식량 생산국인 미국 역시 가뭄 여파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공급 불안을 부채질하면서 밀 가격이 뛰자 미국 생산업자들은 재배를 8년래 최대치로 늘렸다. 하지만 계속된 가뭄으로 생산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연간 수확량은 51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45

캐나다가 광우병 발생으로 20년 동안 묶여 있던 일본으로의 소고기 가공육 수출을 재개한다

6만여 농가가 1천2백만두의 소를 사육하며 연간 50만톤의 소고기를 수출하는 캐나다가 지난 2003년 앨버타 주 소에서 발생한 광우병으로 20년동안 묶여 있던 일본으로의 햄버거용 패티등 가공육 수출을 재개한다고 캐나다 농무성이 발표하였다.

그동안 캐나다산 소고기는 여러 나라에서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는데, 일본이 가장 나중에 수입을 허용한 국가 중 하나로, 일본은 미국, 중국에 이은 캐나다산 소고기의 3번째 수입 국가이며 2021년 기준 5만8천톤의 육류를 수입한 바 있다.

캐나다 육우 산업은 2021년 기준 캐나다 국가 총생산액의 220억달러(21조 3천억원)를 기여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되는 소고기와 육우 중 49.7%를 수출하고 있는데, 소고기인 경우 주요 대상국은 미국이 69.9%를 차지하고, 중국, 일본 외에 멕시코, 홍콩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세계 소고기 시장에서 캐나다의 위치는 2022년 잠정치 기준 소 사육두수는 1.1%인 반면 소고기 생산량으로는 2.34%를 차지하여 10위내 국가이며, 수출물량으로는 전 세계 거래량 1천2백만톤 중 8위권인 4.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16.9kg으로 조사되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01451

캐나다만큼 수익률 높이면 … 국민연금 고갈 수십년 늦춘다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을 1%포인트 높이면 기금이 고갈되는 시점을 2055년에서 2060년으로 5년 더 늦출 수 있다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

현재 9%인 보험료율을 2%포인트 더 높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보험료율을 높이는 것은 가입자의 집단적 저항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수익률 제고가 가능하다면 그만큼 국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금개혁이 벽에 부딪힌 가운데 기금 운용의 전문성을 서둘러 높이는 것이 국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선행 과제로 부상한 것이다.

31일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70년간 국민연금 급여지출과 적립기금 변화 추이를 산출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 기금 운용 수익률이 고갈 시점을 늦추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년간 예상되는 평균 수익률(4.5%)보다 수익률을 0.5%포인트 높이면 고갈 시점은 2057년으로 2년 늦출 수 있다고 위원회는 분석했다.

이는 1%포인트 수익률을 높이면 고갈 시점을 5년까지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이는 현재 9%인 보험료율을 2%포인트 올리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 5.1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용 수익으로 451조원을 벌어들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기금 고갈 염려가 커지는 것과 맞물려 최근 수익률마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3년 평균 기금 운용 수익률은 3.28%까지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반 하락하며 -8.22% 수익률을 기록해 80조원가량 손실을 냈다. 이에 따라 기금 적립금도 지난해 말 기준 90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해 수익률은 국내 주식이 -22.8%로 가장 저조했고 해외 주식(-12.3%), 국내 채권(-5.6%), 해외 채권(-4.9%)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체투자가 유일하게 수익(8.9%)을 냈지만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도 국민연금 성적표는 부진했다.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의 최근 10년 수익률은 4.7%였는데 캐나다 연금기금 CPPI 수익률(1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과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치우친 자산배분으로는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산 투자 비중이 52%로 절반이 넘는다. 5년간 전체 자산군 가운데 대체자산과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해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65%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반면 국내 주식 비중은 2027년까지 14%로 낮출 예정이다.

CPPI는 일찌감치 채권 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등 전략적 자산배분안을 실행하고 있다. CPPI는 지난해 말 기준 채권(Fixed Income) 비중은 7%에 불과한 반면, 사모펀드(PE) 비중은 32%에 이른다. 캐나다 국내 자산 투자 비중도 16%에 그친다. 나머지는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등 전 세계 대체자산에 고루 투자하고 있다. 김수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PE 대표는 "경기 사이클에 관계없이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사모펀드 자산에 투자하면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한 덕분"이라며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회도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캐나다는 1997년 투자운용조직인 CPPIB를 공사로 설립해 정부에서 완전히 독립시켜 수익률 상승을 목표로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CPPIB는 기업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총 12명의 금융·투자 전문가 집단으로 꾸렸다. 정부 인사는 한 명도 포함돼 있지 않다.

반면 국민연금은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받는 민간 자산운용사에 비해 낮은 처우 등으로 핵심 인재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민연금은 부동산·인프라·사모투자 등 자산 배분을 위해 전문가 30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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