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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 맥주 공장 다시 개발
 
몰슨 맥주에 팔렸다 17년 전 마지막 맥주를 생산하고 문을 닫은 “Calgary Brewery and Malting Co.” 맥주 공장이 다시 개발된다.
2년 전 시작된 주정부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 작업이 마무리가 되어 현 소유주가 새로운 건축을 위해 미국 디자인 회사를 고용했다고 한다.
문을 닫은 후 허물기로 했지만 주정부의 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앨버타의 주요 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중의 하나로 맥주 생산의 역사뿐만 아니라 잉글우드 커뮤니티의 역사도 함께 녹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이 건물이 가지는 가치중의 가장 중요한 하나는 바로 20세기 전환시점에 산업용 건축의 역사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건물의 어떤 부분을 남길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를 남기느냐 아니면 전체를 부수고 새로 건축하느냐의 논란이 남아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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