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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 담배 경고문양 선보여
내년 6월부터 흡연자들 접해
폐암으로 결국 사망한 밥 타복스의 생전 모습, (사진출처: 캐나다 보건부)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내년부터 담배갑에 사용할 새로운 담배 해악경고 문양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경고 문양을 총 16가지다. 경고 문양중에는 지난 2003년 42세의 나이에 사망한 금연운동가인 밥 타복스의 암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담겨있다.
담배 제조업체와 수입업체들은 고시된 담배 해악경고 문양과 함께 담배에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메시지를 같이 부착해야 한다. 담배 소매상들은 내년 6월 19일부터는 새 문양과 메시지가 인쇄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해야 한다.
이번에 고시된 경고 문양 및 메시지는 담배가 폐암, 구강암 및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문구와 담배로 인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의 사진 및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로 구성돼 있다.
보건부는 해당 문양 및 메시지가 담배갑의 전면 및 후면에 부착되야 하며, 이들 문양 및 메시지의 크기는 담배값 전체 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또한 담배값에는 금연 단체에 대한 안내도 부착돼야 한다.
캐나다는 연간 30,700여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힌바 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캐나다 암 사망자의 약 30%에 해당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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