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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 불임치료
몬트리올의 한 요가 클럽이 불임치료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지난해 3월부터 오픈한 랙맨이라는 요가 선생이 개발한 몬트리올 요가 워크샵에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35세 이상의 여성 1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15퍼센트에 달하는 참가자가 임신했거나 아이를 낳아 그 결과에 모두 놀라고 있다고 한다.
랙맨 요가는 불임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겪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모여 대화하고 친구를 만들고 운동하면서 신체가 자연스럽게 불임을 극복하도록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요가가 임신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랙맨 요가처럼 불임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게 하여 회복력을 증대시키는 효과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맥길 대학의 심리학과장인 저넷 타켓만 교수는 설명한다.
현재 퀘백 불임센터의 대기 시간이 6개월에서 8개월까지 늘어난 상태여서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상태가 늘어나고 있다.
랙맨은 자신이 20살 때 의학적인 도움없이는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선고를 받은 후 30세에 결혼하여 곧 바로 임신에 도전해 3번의 인공수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요가에 심취해 의학적인 도움을 받지 않고 임신이 가능했다고 한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불임의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로 한 랙맨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로펌의 변호사 업무를 반으로 줄인뒤 요가 워크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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