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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레드포드 주수상 7일 취임식 거행
앨리슨 레드포드 신임 앨버타 주수상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은 시간은 30여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앨버타에서 여성에게 참정권이 부여된 후 첫 여성 수상이 탄생하기까지는 94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날 취임식장에는 40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앨버타 헌정 역사상 첫 여성 수상의 앞길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스텔막 전 수상, 만델 에드몬톤 시장, 넨시 캘거리 시장, 야당 지도자들 및 보수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연방정부에서는 로나 앰브로즈 장관이 연방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그는 취임연설에서 “주정부의 교육예산을 늘려 앨버타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고 보건복지 프로그램들에 대한 예산 확보를 통해 의료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에게 정신적 지주였던 어머니가 없었으면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면서 2차 결선투표 직전 사망한 어머니를 언급할 때는 목소리가 잠기기도 했다.

레드포드 신임 주수상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스텔막 주정부의 실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스텔막 주수상은 나를 앨버타 법무장관으로 임명함으로써 나에게 신뢰를 보냈다”면서 “나에게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그의 친절한 배려가 있었다”는 말로 스텔막 주수상을 높게 평가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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