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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환승주차장 유료주차석 잘 팔리네
캘거리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환승객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차석을 차지하기 위한 환승객들의 노력도 필사적이다.
지난 4월이래로 환승주차장의 유료주차석 점유율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캘거리 교통국이 발표했다. 이는 한편으로 환승객들이 무료주차석을 차지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무료주차석이 아침 일찍이 만석이 되자 주차 과태료 부담을 무릅쓰고 유료주차석에 주차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특히 환승주차장 중에서도 Crowfoot과 Somerset 주차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환승주차장은 캘거리 교외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의 이용율이 높은 상황이다. 다운타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료 자체도 비싸기때문에 월 70달러를 지불하는 환승주차장 유료석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Crowfoot 환승주차장의 경우 아침 6시 이전에 무료석들은 만차상태를 기록하기도 한다.
캘거리관내 유료주차석 5,000여석 중 16%에 해당하는 800여석만 이용되고 있다는 주차국의 9월초 발표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직장인들이 대부분 업무에 복귀하면서 월 70달러를 지불하는 1,400여석은 이미 주차석이 동이 났다. 이 주차제가 실시된 4월에 단지 650여석만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차국은 캘거리 관내 환승주차장의 10,000여석 중 절반 정도를 유료주차공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주차국은 관내 환승주차장 관리 및 보안 등으로 연간 4백만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환승주차장의 유료석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날수록 주차국은 연간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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