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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음주운전 고등학생들 늘었다
앨버타 고등학교 학생들은 타주 학생들에 비해 음주운전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앨버타의 고등학생 자동차 면허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
Canadian Centre on Substance Abuse에서 전국의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앨버타 고등학생들 중 20%는 두 잔 이상의 술을 마신후 한시간 이내에 바로 운전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매니토바 19.2%, 온타리오는 11.5%를 기록했다. 뉴펀들랜드를 비롯한 대서양 연안주의 학생들은 15% 내외가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앨버타 교통부에 따르면 앨버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연령대는 18~24세 가량이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경우 음주운전을 포함한 각종 사유로 발생한 교통사고의 약 33%를 이들 연령층이 차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음주운전 방지 운동협회는 이번 결과가 놀라운 결과가 아니라고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앨버타는 고등학생 운전에 대한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이로 인해 고등학생들의 음주운전도 상대적으로 타주에 비해 많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앨버타 젊은층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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