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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Arrow 고속버스 ‘저렴한 요금제’ 도입
앨버타 고속버스 회사 중 하나인Red Arrow가 에드몬톤-캘거리 구간에 저렴한 요금의 고속버스를 투입한다.
레드애로우는 ebus라고 불리는 새 고속버스를 에드몬톤-캘거리 구간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약은 이달 17일에 개시되며 운행은 이달 20일에 들어간다.
Ebus의 에드몬톤-캘거리 편도요금은 49달러로 레드애로우 우등 고속버스보다 20달러가 싸다. 또한 온라인으로 고속버스를 예매하면 5달러가 추가 할인된다. 이 버스는 에드몬톤-캘거리 구간을 매주 ‘일, 월, 목, 금’에는 4회, ‘화, 수’에는 3회, 토요일에는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레드 애로우 ebus는 에드몬톤, 레드디어, 캘거리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Ebus는 기존 고급 레드애로우 버스와 크기는 같으나 고급 버스와 같은 ‘영화상영, 위성라디오 및 스낵서비스’ 등이 없고 좌석공간이 조금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Ebus의 승객 정원은 48명이다. 그러나 버스안에 Wi-Fi, 110볼트콘센트 및 발걸이 등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에드몬톤에서 캘거리를 좀 더 저렴한 운임에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요금이 고급 고속버스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에드몬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드애로우는”에드몬톤에서 캘거리까지 자동차로 여행할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레드애로우 우등 고속버스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에 ebus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애로우의 이번 Ebus 도입은 무엇보다 주정부에서 고속버스 시장을 개방했기때문에 가능했다. 그 동안 앨버타의 고속버스 사업을 독점해 왔던 그레이하운드가 적자노선을 더 이상 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앨버타 고속버스 시장은 10월 1일부로 자연스레 자유 경쟁체제로 전환됐다. 앨버타 교통부는 앨버타 고속버스 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제 10월부로 자유경쟁체재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하에는 고속버스 회사들은 차량 안전 및 적격 운전사 고용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만 교통부로부터 관리를 받는다.
그레이하운드는 10월 24일부로 앨버타 관내 중소도시들을 연결하는 적자노선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그레이하운드가 포기한 노선들은 다른 고속버스 회사들이 메꿀 전망이다. 이미 에드몬톤과 피스리버를 연결하는 버스는 Luxliner에 의해 운행이 시작됐다. 이와 함께 교통부는 시골지역의 경우 현지 사업체들 및 커뮤니티들이 자체적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 중에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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