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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마, 앨버타 홍콩주재 무역대표부 대표로 임명
레드포드 주수상 제의 수락



이번 앨버타 PC당 당수선거에서 앨리슨 레드포드 현 주수상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한 게리 마 前 워싱톤 무역대표부 대표가 앨버타 홍콩 무역대표부 대표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10월 1일 실시된 2차 결선투표에서 레드포드 후보에서 패한 뒤 그 동안 공식석상에 얼굴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의 임무는 앨버타의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인 아시아 시장과의 교역확대에 있다. 앨버타의 작년 아시아 수출금액은 80억 달러에 달한다. 앨버타의 對중국 수출은 2001년 이래로 연 2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홍콩정부로부터 비자를 받는대로 앨버타 홍콩주재 무역대표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그의 연봉은 264,576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포드 신임 주수상은 “게리는 주정부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역임했으며 미국 워싱톤 주재 앨버타 무역대표부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면서 “앨버타의 아시아 수출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와의 교역확대 및 우호증진을 공고히 하는 측면에서 홍콩 대표부의 대표자리에는 게리가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와의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앨버타의 거물급 인사가 홍콩 대표부에서 근무해야 한다는데 게리와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그가 홍콩 대표부로 파견되는데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레드포드 수상이 PC당내에 적지 않은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는 게리 마가 앨버타에 계속 있게 되면 레드포드 수상의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해 현 정부의 장관 자리 대신 홍콩 대표부 대표로 임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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