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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세’ 부활한다.. 캐나다 강한 불만
캐나다 여행자들 $5.50 부담


앞으로 항공 또는 선박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은 미국에 ‘5달러 50센트’의 입국세를 지불해야 한다. 캐나다인들은 지난 97년 이후 입국세가 면제돼왔다.
이번 미국정부의 ‘입국세’ 부활은 캐나다 정부의 적극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됐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미국정부의 입국세 부과 추진 움직임은 이미 연초부터 진행됐다. 당시 스티븐 하퍼 총리는 “미국정부의 입국세 부활은 양국간의 무역 활성화 및 민간교류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표한바 있다.
미국정부의 발표 직후 패스트 연방 국제무역장관은 “미국의 입국세 부활로 미국을 여행하는 캐나다인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불만을 표했다.
미국정부는 입국세가 공항 및 항만 보안시스템 개선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재정적자 위기가 더욱 심화되면서 이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입국세’가 도입된 것이아니냐는 분석이 우세하다.
캐나다인들의 경우 항공편으로 연간 700만명, 선박편으로 연간 15만명이 미국을 여행하고 있다. 입국세는 2주 후부터 부과된다. 입국세 부활로 미국은 연간 1억1천만달러의 세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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